7월 20일 KBO 국내야구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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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0 12: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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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임찬규(8승 3패 2.88)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8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임찬규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이전의 위력을 찾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2일 롯데 원정에서 5.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하는등 유독 롯데 상대로 2경기 연속 5실점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인데 이번 경기가 홈 경기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데이비슨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LG의 타선은 롯데의 외인 좌완들을 전혀 공략하지 못하는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후반기 들어서 오스틴 딘의 빈 자리를 대단히 크게 느끼고 있는 중. 3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함덕주에 대한 기대를 버려야 할지도 모르는 핀치에 몰렸다.


롯데는 이민석(2승 2패 3.93)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9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이민석은 7월 들어서 11.1이닝 1실점의 압도적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LG 상대로 3일 홈에서 6.2이닝 무실점의 쾌투를 과시했는데 홈에 비해 원정 투구에 기복이 조금 있다는 점이 변수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에르난데스와 LG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6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필요할때 필요한 타격이 나왔다는 점이 대단히 고무적인 부분이다. 특히 하위 타선에서 한태양이 제 몫을 해내고 있다는 점이 팀 전체의 상승세를 이끌수 있는 부분.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홍민기의 대활약이 대단히 눈에 띈다.


이번 시리즈에서 LG의 타선이 보여주는 모습은 상당히 실망스러운 편. 이민석을 공략하긴 쉽지 않을 것이다. 임찬규 역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왔다는 점에서 호투를 기대할 여지는 꽤 많다고 할수 있을듯. 문제는 결국 후반인데 2차전에서 드러났듯이 이번 시리즈에서 불펜의 우위는 롯데가 가지고 있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롯데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4 롯데 승리

승1패 : 1

핸디 :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5이닝 승패 : 롯데 승리





SSG는 김광현(5승 7패 4.18)을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8일 KT와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김광현은 KIA 상대 2경기 연속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이번 시즌 두산 상대로 원정에서 6이닝 1실점, 홈에서 5.2이닝 2실점으로 강점을 보여주었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날 경기에서 어빈과 두산의 불펜 공략에 실패하면서 5안타 완봉패를 당한 SSG의 타선은 천적을 공략하지 못하는 고질적인 문제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무려 8개의 볼넷을 얻어내고도 무득점이었다는건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포인트. 4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 팀이 마지막까지 믿는 포인트일 것이다.


두산은 곽빈(2승 2패 4.05)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9일 롯데 원정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곽빈은 초반의 부진 외에는 좋은 투구를 보여준바 있다. 이번 시즌 홈에 비해 원정 투구가 좋지 않다는 문제가 있는데 작년 SSG 원정의 부진이 이번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 전날 경기에서 앤더슨과 박시후를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6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강속구에 대한 확실한 적응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중요 포인트. 홈 경기의 앤더슨을 공략해 냈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영하의 안정감 부재가 시즌 내내 고민이 될듯 하다.


SSG는 앤더슨이 무너진 반면 두산은 어빈이 SSG 상대 강점을 멋지게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즉, 이번 시리즈는 확실히 상성에 좌우되는 시리즈가 되어가고 있다는 이야기. 즉, 두산 상대로 강한 김광현은 이번 경기에서 충분히 제 몫을 해낼수 있을듯. 반면 곽빈은 원정 투구도 아쉽고 작년 SSG 원정에서 악몽이 있는 투수다. 그리고 불펜은 확실히 SSG가 좋은 편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SSG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SSG 승리

승1패 : SSG 승리

핸디 : 두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5이닝 승패 : SSG 승리






삼성은 아리엘 후라도(8승 7패 2.76)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6일 LG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후라도는 8개의 안타를 허용하는등 힘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시즌 키움 상대로 강점을 보여주고 있는데 푹 쉬고 나온 후라도의 투구는 기대를 걸어도 좋을 것이다. 전반기를 4연패로 마무리한 삼성은 타선의 기복이 가장 큰 문제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디아즈의 장타는 훌륭하지만 타선의 엇박자가 나오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일 것이다. 이호성과 배찬승을 믿어야 하는 불펜은 심각한거 맞다.


키움은 라울 알칸타라(3승 2패 2.86)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LG 원정에서 6.1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알칸타라는 역시 투구 내용을 본다면 홈과 원정의 차이가 큰 투수임을 증명하고 있는 중이다. 6월 28일 삼성 상대로 홈에서 6.1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원정은 이야기가 다를 것이다. 전반기 최종전 승리로 연패를 끝낸 키움은 타선의 기복이 심한 편. 스톤 개럿은 제 역할을 전혀하지 못하고 있고 확실하게 풀어줄 타자가 송성문 1명뿐이다. 불펜? 그런건 잊는게 정신 건강에 좋다.


양 팀 모두 비로 인해 후반기 시작이 매우 늦어지고 있는 중이다. 이번 경기는 확실히 열릴수 있을듯. 계속된 우천 취소로 인해 힘들어지는건 투수보다는 타자들일듯. 후라도와 알칸타라의 강속구는 이번 경기에서 힘을 발휘할수 있겠지만 역시 원정의 알칸타라는 신뢰가 어렵고 이는 키움의 불펜도 매한가지다. 전력에서 앞선 삼성이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삼성 승리

승1패 : 삼성 승리

핸디 : 키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5이닝 승패 : 삼성 승리






KT는 소형준(7승 2패 2.87) 카드로 스윕 저지에 나선다. 9일 SSG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소형준은 다시금 좋을때의 모습을 완벽히 회복한 모습을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원정에 비해 홈 경기 투구가 살짝 아쉬운데 4월 25일 한화 원정의 무실점 호투는 일단 잊는게 좋아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와이스를 공략하면서 5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5회말의 찬스를 살리지 못한게 결국 무승부가 아닌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일단 와이스를 공략했는데 만족해야 할듯. 우규민이 결정적 패배로 이어지는 실점을 허용한건 상당한 후유증이 있을 것이다.


한화는 류현진(5승 4패 3.26)이 시즌 6승에 도전한다. 5일 키움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류현진은 예전에 비해 전체적으로 투구 내용은 좋다고 할수 없는 편이다. 금년 KT 상대로 홈에서 3.2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다는건 확실한 불안 요소일 것이다. 전날 헤이수스와 우규민을 공략하면서 노시환의 결승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그야말로 식지 않는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이전까지 고전했던 헤이수스를 공략해 냈다는 점이 무엇보다도 주목 포인트.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확실하게 제 몫을 해내고 있다.


전날 경기는 노시환의 홈런이 아니었다면 우천 무승부가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장면을 만들어 낸다는 점이 현재 한화가 강팀이라는 증거라고 할수 있는 포인트. 하지만 소형준은 현재의 한화 타선을 충분히 묶을수 있는 투수인 반면 류현진의 투구는 조금 아쉬운 면이 있고 KT의 타선은 좌완 상대로 꽤 강점을 가지고 있는 편이다. 후반 추격이 매섭겠지만 KT는 손동현이 돌아왔다. 선발에서 앞선 KT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4 KT 승리

승1패 : 1

핸디 : 한화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5이닝 승패 : KT 승리






KIA는 이의리가 드디어 1군 마운드에 올라온다. 토미존 수술 이후 꾸준히 재활을 진행해왔던 이의리는 최근 2군 경기에서 위력적인 투구를 보여준바 있다. 여전히 이의리 챌린지의 가능성이 있긴 한데 70개 정도의 공은 위력을 보여줄수 있을 것이다. 전반기 최종전 스윕 패배의 직접적 원인이 된 타선은 서서히 1.5군 라인업의 한계점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돌아온 탕아들이 얼마나 해주느냐에 따라 운명이 크게 갈릴듯. 전반기 최종전을 멋지게 날려버린 불펜은 조정이 필요할 것이다.


NC는 신민혁(5승 3패 4.29)이 시즌 6승에 도전한다. 9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신민혁은 앞선 2경기 연속 5실점의 부진을 이겨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금년 KIA 상대로 6월 13일 홈에서 5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원정에서 기복이 심한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 전반기 최종 시리즈를 스윕 승리로 마무리 지은 NC는 홈에서 타선이 힘을 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반대로 말한다면 원정에서 이 팀의 타선은 기복이 심하다는 이야기가 될듯. 푹 쉬고 온 불펜은 일단 7월의 나머지 기간은 제 몫을 해줄 것이다.


결국 네일과 라일리는 3일 대기 후 화요일 경기 선발로 전환되었다. 그야말로 양 팀 모두 리셋의 느낌이 있을듯. 일단 신민혁은 계산이 되는 투구를 해줄수 있고 이의리도 마운드에 있을때의 투구는 나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재활후 첫 등판이라는 변수가 크고 전반기 막판 KIA는 허리를 맡아줘야 할 성영탁등의 부진이 아프다. 선발에서 앞선 NC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5 NC 승리

승1패 : 1

핸디 : NC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5이닝 승패 : NC 승리

댓글 1
  • 동글이당
    오늘 12:5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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