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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축구중계 대구 제주 K리그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대구 : 세징야(핵심 용병), 오승훈(주전 골키퍼)

제주 : 없음

대구FC는 현재 리그 7연패의 부진에 빠져 있으며 최근 전북 원정에서 1-3으로 패배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이루지 못했다. 박창현 감독 경질 이후 서동원 감독 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지만 뚜렷한 성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경기에서는 부상으로 빠져 있었던 세징야와 오승훈이 모두 복귀할 가능성이 있어 전력 강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 세징야는 부상 전까지 팀 공격의 중심 역할을 맡았고, 오승훈은 안정된 선방으로 수비 라인의 불안감을 줄여줄 수 있는 자원이다. 대구는 홈 5경기에서 6득점 6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기록을 유지하고 있으며 후반전에 득점이 몰리는 패턴이 두드러진다.

제주SK FC는 리그에서 3승 2무 5패를 기록 중이며 원정에서는 아직 승리가 없는 상태다. 5번의 원정 경기에서 2무 3패를 기록했고, 이 중 4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하면서 공격력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안양 원정에서는 1-2로 패했고, 시즌 전체로 봐도 원정 5경기에서 단 2골밖에 넣지 못했다. 특히 후반전 실점이 많아 경기 막판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으며, 원정에서 클린시트를 한 번도 기록하지 못한 점은 수비적으로도 불안한 요소다. 지난 경기에서는 유일한 득점이 코너킥 상황에서 나왔지만, 세트피스를 제외한 상황에서의 위협적인 장면은 거의 없었다는 점이 공격의 한계를 보여준다.

대구는 홈에서 실점이 많긴 하지만 원정에서 부진한 제주를 상대로 공격진이 제 역할을 해줄 수 있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특히 세징야의 복귀는 대구의 중원 전개와 세밀한 공격 마무리에 큰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 오승훈의 골키퍼 복귀는 수비 집중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제주는 수비적으로 안정되지 못한 상태에서 후반 실점 비율이 높아 대구가 경기 후반 흐름을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세징야가 경기 감각만 빠르게 회복한다면 대구의 공격이 살아날 여지가 있고, 수비에서도 오승훈의 복귀가 바로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전체적인 균형은 대구 쪽으로 기울 수 있다. 대구의 1-0 승리를 예상한다.

# 베팅 전략

* 홈팀 승 ⭐⭐⭐

* 홈팀 핸디캡 무 ⭐⭐⭐

*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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