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삼성 울산모비스 2월 5일 KBL 국내농구 분석
벳지직스포츠 2025-02-05 00: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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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삼성 울산모비스 2월 5일 KBL 국내농구 분석

 

삼성은 지난 시즌 10위에 머무른 리그를 대표하는 약체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전력 보강에 성공하면서 전보다 나아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올라오고 있다. 이대성과 이동엽이 부상을 당해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고 신동혁이 군입대로 자리를 비웠지만 코피 코번의 골밑 공격력과 마커스 데릭슨의 외곽포는 위력적이고 구탕과 최성모, 최현민이 합류하면서 뎁스가 좋아졌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이정현과 이원석 등 기존 주축 자원들만 잘해준다면 충분히 탈꼴찌를 노려볼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매번 성공하지만 확실한 강팀이라고 불리기에는 무리가 있는 중위권 전력의 팀으로 박무빈과 옥존, 서명진 등이 버티는 핸들러 라인에 한호빈이 합류했지만 이우석과 김국찬이 버티는 윙 라인의 휴식 시간을 잘 확보해야 하고 장재석과 함지훈이 버티는 빅맨 라인이 일본에 갔다가 돌아온 숀 롱과 지난 시즌 팀의 1옵션 외국선수였던 게이지 프림을 확실히 보좌할 수 있어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 트레이드를 통해 김준일이 이적하고 이대헌이 합류했다.


삼성은 이원석과 최성모, 이정현과 구탕이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지만 잘 나가다가 6연패로 분위기가 다시 가라앉은 상태다. 코번과 데릭슨 쪽에서 충분한 득점이 나오지 않고 있고 뎁스가 좋았던 벤치도 존재감이 많이 줄어들었다. 현대모비스는 함지훈의 공백이 생각보다 크게 느껴지고 있다. 숀 롱과 프림의 외국선수 듀오가 건재하다는 건 큰 힘이 되고 있지만 이우석을 제외한 다른 핸들러 자원들의 컨디션이 썩 좋아 보이지 않는 것도 아쉽다. 하지만 삼성이 워낙 크게 흔들리고 있기 때문에 현대모비스가 조금 더 유리해보이는 경기다.


현대모비스 승

현대모비스 핸디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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