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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 오릭스 vs 요코하마 (18:00)

오릭스는 구리 아렌이 선발로 나섭니다.  

이번 시즌 4승 3패 평균자책 2.30을 기록 중이며,  

시즌 초반 좋은 흐름을 보였지만  

6월 교류전 첫 경기에서 시즌 최다 피안타를 허용하며  

조금은 불안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히로시마에서 이적한 구리의 경우,  

요코하마 타자들에게 익숙한 스타일이라  

교류전의 '생소함 이점'을 활용할 수 없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요코하마는 에이스 아즈마 가쓰키가 선발입니다.  

이번 시즌 6승 2패, 평균자책 1.79로 매우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며,  

교류전에서도 꾸준히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타격 면에서는 오릭스가 여전히 양대리그 최강의 파괴력을 자랑하지만,  

요코하마 역시 5월 이후 타격감이 확연히 살아났고  

교류전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불펜 역시 요코하마가 좀 더 안정적인 구성을 갖추고 있어  

경기 후반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시토모가 교류전에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는 점도  

요코하마에게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합니다.  

전반적으로 선발, 불펜, 타격감 모두에서  

요코하마가 균형 있는 우위를 보이고 있는 경기입니다.  

예언: 요코하마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