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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2경기 비지니스와 쓰나미 (6월 22일)

13:30 야쿠르트 vs 오릭스 - 7.5 오버

야쿠르트 선발 나카무라는 대학교 시절 구속이 급상승하며 드래프트 1순위로 지명된 유망주입니다. 슬라이더를 중심으로 포크와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의 완성도도 괜찮고, 제구도 안정적입니다. 다만 아직 1군 경험이 많지 않아 완성형이라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어제는 1회부터 빅이닝을 만든 타선과 요시무라의 호투로 좋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오릭스 선발 소타니는 홈과 비교했을 때 원정에서 실점 억제력이 다소 떨어지는 편입니다. 어제 미야기의 제구가 흔들렸고, 타선도 요시무라를 공략하지 못하며 패배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경기력이 좋지 않았지만 소타니는 긁히는 날에는 좋은 투구를 하기도 합니다.

양 팀 모두 선발의 불안 요소가 존재하고, 나카무라가 포텐은 있지만 아직 검증이 덜 된 만큼 오버 흐름이 유력해 보입니다.

7.5 오버

13:30 요코하마 vs 지바롯데 - 6.5 언더

요코하마 선발 바우어는 홈에서만큼은 경기력의 기복이 적은 편이며, 교류전 이후로 로테이션을 안정적으로 가져가는 모습입니다. 전날 오누키가 완봉승을 거두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타선은 2회에 백투백투백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지만 전체적으로는 타격 내용이 비정상적이었습니다.

지바롯데 선발 보스는 조조 마린구장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 두 경기에서는 하위권 팀들을 상대로도 실점이 많았습니다. 전날 타선은 오누키를 상대로 완봉패를 당했고, 거의 찬스다운 찬스도 만들지 못했습니다.

요코하마 타선은 홈런 의존도가 높아 안정적이라고 보기 어렵고, 바우어의 홈 경기력과 지바롯데의 최근 타격 침체를 감안하면 저득점 경기가 예상됩니다.

6.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