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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T_ 아시안컵 PICK

20:30 인도네시아 vs 예멘 @2.5 오버

인도네시아도 심각하지만 예멘의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

이란전에서 0-6으로 참패하며 무너졌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압도당하며 수비진이 와해되었고, 공격 전개조차 제대로 이루 어지지 않았습니다.

수비에서의 구멍이 가장 큽니다. 무함마드 알-카쉬미 (DF, 19세, 파흐만)가 센터백으로 나서고 있지만, 대인 마크와 제공권에서 심각한 약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대가 세트피스를 적극 활용할 경우 실점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측면 수비도 불안합니다.

하이 알-살라미(DF, 19세, 샤브 스포츠)가 왼쪽 풀백을 맡고 있지만, 크로스 차단과 위치 선정 에서 문제를 드러내며 상대의 공격에 쉽게 노출되고 있습니다. 공격진에서 는 압둘아지즈 마스놈(FW, 19세, 알-오로바)가 이번 대회에서 예멘 공격 진 중 가장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그를 지원할 2선이 전혀 살아나지 않고 있습니다.

에삼 압둘라테프 라드만(MF, 18세, 샤브 스포츠)이 패스를 전개하는 역할을 맡고 있지만, 상대 중원의 강한 압박에 밀리면 볼 배급 조차 어려운 수준입니다. 이번 경기는 두 팀 모두 수비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오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인도네시아가 공격에서 상대적으로 나은 모습을 보이며, 레이븐의 결정력이 빛을 발할 경 우 다득점 경기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