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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의심장] 3/2(일) KBL

14:00 모비스 vs KT - KT 플핸 승

울산이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대구에게 김준일을 내주고 이대헌을 데려 왔습니다. 울산의 승패가 달린 승부수입니다. 숀롱과 프림으로 이어지는 탄탄 한 용병 라인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우석, 박무빈, 서명진, 김찬 등 경기 조율 능력 그리고 스피드와 슈팅력을 겸비한 두터운 가드진도 구축하고 있습니다. 자리 선정이 좋고 백코트 자원들의 박스아웃 가담도 잘되고 있 습니다. 스테미나도 겸비하고 있습니다. 체력전에 자신 있습니다. 참고로 손가락 부상에 회복하고 있는 함지훈의 복귀도 임박했습니다. 울산 기대치 상.

수원의 주무기는 하윤기-허훈으로 이어지는 투맨 게임입니다. 이것이 풀 리지 않으면 해먼즈와 카랑안의 개인기로 돌파합니다. 전반적으로 탄력 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수원입니다. 리바운드에는 자신이 있습니다.

KBL 팀 리바운드 1위 수원입니다. 외곽 득점까지 폭발해주면 한층 더 좋 은 레이스를 할 수 있습니다. 허훈의 3점포 지원이 필요합니다. 수원 기대치 중상.

울산모비스와 수원KT 간의 KBL 정규리그 경기입니다. 막상막하의 대결구도입니다. 팀 밸런스는 수원이 더 좋아 보입니다. 리바운드 폼이 좋습니다.

박스아웃 기본기만 지켜주면 리바운드 우위를 잡고 경기를 풀어 갈 수 있습니다. 올라가느냐 내려가느냐... 페넌트레이스 승부처입니다. 강한 승부의지와 고도의 집중력 발휘가 기대됩니다. 수원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