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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개막 후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며 리그에서 유일하게 무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라마스의 창의적인 볼 배급이 효과적으로 작용하면서, 세징야의 볼 운반 부담이 줄어들었고, 이에 따라 공격력도 상승했습니다. 다만, 여전히 외국인 자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점은 불안 요소로 남아 있습니다.

⚔️ 대전하나시티즌 – 스쿼드 두께가 강점

대전은 개막 후 3경기에서 2무 1패로 다소 아쉬운 출발을 보였으나, 두터운 스쿼드 덕분에 시즌 중반 이후 반등 가능성이 충분한 팀입니다. 부상자가 다수 존재하지만, 여전히 전력 유지가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다만, 최전방 주민규에게 지속적인 볼 배급이 이루어지지 않으며, 득점력에서 기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최근 5번의 맞대결에서 대전이 3승 2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3승을 모두 홈에서 기록했으며 원정에서는 다소 답답한 경기력을 보이며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또한, 해당 경기에서는 모두 2.5 기준 언더를 기록하며 득점이 적은 양상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다르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거 맞대결 당시 양 팀 모두 강등권 경쟁을 하던 시기였으며, 현재 대전의 스쿼드는 이전과 비교해 공격적으로 크게 변화했습니다.

비록 직전 경기에서 득점력에 아쉬움을 보였으나, 공격 전개 과정은 여전히 긍정적입니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는 한쪽으로 경기력이 쏠리지 않는 균형 있는 흐름 속에서, 이전 경기들과는 다른 공격적인 성향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