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지직 패널분석 - 실전 경험이 살아있는 스포츠 베팅 인사이트



T1 vs GEN

T1이 승리할 경우: 플레이-인 1번 시드 확정, DK 그룹배틀 1위 확정

GEN이 승리할 경우: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 확정

GEN이 한 세트라도 가져갈 경우: 플레이오프 직행 확정

2025년 첫 티젠(젠티)전입니다. 2023 MSI 이후 젠지는 T1을 상대로 무려 10연승을 기록하며, 

T1 역사상 가장 가혹한 상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2024 월즈 4강에서 T1이 젠지에게 

일명 *0연승보다 무거운 1패를 안기며 연패를 끊는 데 성공했습니다.

두 팀 모두 강력한 체급을 앞세워 단 1패만 기록하고 있지만, 패배한 경기에서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는 점이 변수입니다. T1은 지난해 월즈 선발전에 이어 전성기 시절의 

디플러스를 떠올리게 하는 경기력을 보여준 디플러스에게 상성이 무너진 듯한 모습을 보였으며, 

젠지는 LCK 디펜딩 챔피언 한화생명을 꺾으며 기세를 올렸으나 OK브리온에게 2:0으로 패배하며 

디플러스에게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또한, T1은 전반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농심전 이후 케리아가 인터뷰에서 피지컬적인 

아쉬움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젠지 역시 팀 컬러라고 봐야 할 정도로 체급을 과신한 밴픽이 

종종 나오고 있어 경기 운영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편, 김정균 감독이 스매시에 대해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는 발언을 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스매시가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티젠전은 살짝 분석이 어렵지만 서로 밴픽이 어려운 만큼 이 경기는 조심스레 세트오버 예상합니다.

풀경기 : 2.5세트오버

실시간 : 패스

BRO vs DK

2024 케스파컵 결승전의 리매치입니다.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디플러스와 젠지를 꺾으며 *킹 슬레이어* DNA가 여전함을 입증한 OK브리온의 대결입니다.

각 팀이 1위와 3위로 맞붙는 경기임에도 서로 할 이야기가 많은 흥미로운 매치업입니다. 

디플러스 입장에서는 담원 기아 시절 브리온에게 종종 발목을 잡히긴 했으나, 리브랜딩 이후 압도적인 

상대 전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록 최근 케스파컵에서는 브리온에게 패배했지만, 현재 LCK에서 

유일한 무패팀으로 강팀들을 연이어 격파하며 기량이 절정에 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베릴의 귀환으로 가장 큰 약점이었던 운영과 사이드 플레이가 개선되었으며, 

전성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한타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반면 브리온은 킹 슬레이어라는 별명이 2021 시즌 월즈 디펜딩 챔피언이자 LCK의 절대 강자로 군림하던 

담원 기아를 꺾으며 생겨났을 정도로, 유독 담원과 좋은 상성을 보여왔습니다. 

특히 최근 케스파컵 결승에서도 같은 로스터로 맞붙어 승리한 바 있어, 대 디플러스전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기대할 만합니다. 브리온이 *쌀먹 로스터*를 구축하고, 담원이 디플러스로 

바뀐 이후에는 상성이 역전되었지만, 올해 브리온은 케스파컵 우승과 더불어 젠지를 꺾는 등 

2021~2022 시즌의 저력을 되찾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의 관건은 LCK CL에서 맹활약하며 LCK에 데뷔한 함박과 하이프가 

얼마나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느냐입니다. 특히 2년 차를 맞아 스텝업한 루시드가 오너와 피넛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또한, 팀의 확실한 상수 역할을 하며 강력한 화력을 뽐내고 있는 에이밍을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펼칠지도 승부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케스파컵은 케스파컵.. LCK는 다르죠

풀경기 : DK 승

실시간 :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