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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SSG vs 키움 KBO 공략

14:00 SSG vs 키움 @8.5 오버

SSG 선발 김광현은 3월 23일 두산전에서 5⅔이닝 2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두며 좋은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슬라이더의 구위가 특히 인상적이었고, 최고 구속 148km/h로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반면 키움 선발 하영민은 같은 날 삼성전에서 3이닝 5실점(4자책)으로 부진했습니다. 실투가 많았고, 이재상의 실책까지 겹쳐 아쉬운 결과를 남겼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키움 타선은 SSG 선발 앤더슨을 공략하며 다득점을 올렸고, SSG 불펜도 무너져 대량 실점을 허용했습니다. SSG 타선은 결정적인 순간 득점 생산에 실패하며 흐름을 살리지 못했습니다.

현재 키움 타선은 연일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며 3연승 중입니다. 반면, SSG 타선도 잠잠했던 흐름에서 벗어나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김광현이 좋은 구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키움의 외국인 타선과 장타력을 감안하면 고전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수비 불안이 다시 나타난다면 키움이 공격 기회를 살려 다득점으로 연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