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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축구] 14:00 안산그리너스 vs 화성FC

안산그리너스는 리그 내 최악의 활약으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즌 전 적극적인 스쿼드 보강에도 불구하고 반등에 실패했으며, 직전 코리아컵에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전환에는 성공했으나 상대가 K4리그 소속팀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전력 상승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화성FC는 창단팀임에도 초반 저력을 발휘하며 중위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리그와 코리아컵 일정을 연승으로 장식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외국인 선수 농사도 현재까지는 성공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존 팀 전력 외 자원들의 활약도 긍정적이라 추가적인 반등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안산은 지난 시즌 이관우 감독의 기대감 속에서 이번 시즌 반등을 노렸으나,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차두리 감독이 이끄는 화성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더 기대감을 줄 수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화성이 확실한 전력 우위를 점하기에는 여전히 리그 최약체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안산은 선 수비 후 역습이라는 플랜A를 확실히 가지고 있으며, 내려앉은 상대를 파훼할 만큼 화성의 전력이 강하지 않은 만큼, 이 경기는 난타전보다는 조심스러운 흐름 속에서 저득점 경기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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