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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축구] 16:30 FC안양 vs 전북현대

FC안양은 최근 5경기에서 2승을 기록하며 승격팀 치고는 준수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전 풀백 김동진의 부상 이탈이라는 악재가 발생하며 수비라인에 공백이 생겼고, 거의 매 경기 실점을 기록하면서 타격이 큽니다. 특히 최근 홈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로 홈 이점이 전혀 발휘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북현대는 최근 공식 6경기에서 2무 4패라는 최악의 흐름을 보이며 부진에 빠져 있습니다. 특히 최근 2경기에서 5실점을 허용하며 수비 불안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한국영의 퇴장 징계로 인해 수비력이 더욱 불안해진 상태입니다. 또한 ACL 2대회에서 탈락하며 이제 리그에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 팀은 코리아컵에서 단 2번 만났고, 1승 1패로 팽팽한 전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북이 상위 전력으로서 경기 흐름을 주도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포옛 감독의 픽인 콤파뇨의 전방 복귀가 예상되며, 공격진 성과도 점진적으로 나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최근 기세가 다소 꺾인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안양은 승격팀으로서 끈끈함을 유지하고 있어, 전북이 압도적으로 경기를 가져가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전력 차이는 존재하나, 양 팀 모두 수비 불안이 있는 만큼 다득점 경기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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