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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 야구

4월 4일

18시 00분

요미우리 대 한신

5.5언더

요미우리 선발은 도고 쇼헤이입니다. 지난 시즌 1.95 방어율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에이스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첫 선발 경기에서 5이닝 4실점(2자책)으로 다소 아쉬운 투구를 보였습니다.

첫 등판 당시 볼넷은 하나뿐이었지만, 스트라이크존에 들어간 비율이 35%로 다소 낮았고, 지난 시즌보다 평균 구속도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한 경기만으로 판단하기엔 이르며, 지난 시즌 한신을 상대로도 나쁘지 않은 방어율을 기록했던 만큼 난타를 당할 가능성은 적다고 봅니다. 

추가로 요미우리 타선이 현재 타격률 1위에 올라와 있어 타선 지원도 기대해볼 만합니다.

한신 선발은 무라카미 쇼키입니다. 지난 시즌 2점대 방어율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줬습니다. 개막전에서는 히로시마를 상대로 8.2이닝 무실점 호투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난 시즌 요미우리를 상대로 세 번 등판해 0.45 방어율을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무라카미의 구질은 타자들이 꺼려하는 유형 중 하나로, 양 팀 선발이 모두 안정적인 만큼 높은 점수를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따라서, 5.5언더를 예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