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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 해외축구

2월 4일 첼시 vs 웨스트햄

첼시 감독 엔조 마레스카는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직속 후계자라 봐도 무방할 정도,

포백을 기반으로 인버티드 풀백을 활용하여 3-2 형태의 후방 빌드업을 구사하며 경기를 풀어나가는 편입니다.

그리고 마레스카 감독은 팀 의 핵심 미드필더에게 볼을 맡겨 창의성을 요구하며 첼시에서 이를 해결하는 선수는 콜 파머입니다.

파머는 2선 중앙에 위치하여 마두에케, 산초 등 윙 자원 뿐만 아니라 최전방의 잭슨에게 찬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편입니다. 다만 마레스카 감독이 이러한 전술적 방향이 시즌 초반에는 잘 먹혀들었지만, 시즌이 지나가면서 패턴화된 후방 빌드업으로 인해 상대팀의 강한 압박에 실수가 나오고 있고 마레스카 감독이 많은 체력을 요구하는 축구임에도 로테이션 사용이 약하고, 또 경기가 풀리지 않을 때 플랜B가 강하지 않다는 점을 지적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직전 맨시티 상대 패배도 후방 빌드업 중 상대의 압박을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첼시 -1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