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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의심장] 4/30 MLB

07:40 신시내티 vs 세인트루이스 - 신시내티 승

신시내티는 선발 브래디 싱어를 내세웁니다. 직구 평균 92마일, 최고 95마일의 구속을 자랑하는 싱어는 직구 자부심이 강하지 않으며, 포심보다는 투심을 선호합니다. 결정구는 슬라이더로, 스위퍼 성격의 슬라이더가 홈플레이트 앞에서 큰 궤적으로 도망가며 떨어지는 특징을 가집니다. 그라운드볼 유도력이 뛰어나며, 선발 기대치는 중상입니다.

세인트루이스는 선발 마이콜라스를 내세웁니다. 직구 평균 93마일, 최고 97마일을 자랑하는 마이콜라스는 싱커로 유인구를 던지고 슬라이더와 커브로 결정을 보는 패턴입니다. 타자를 압도하는 구위는 아니며, 나이가 많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해 던지는 스타일입니다. 선발 기대치는 중입니다.

신시내티는 직전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를 3-1로 이겼으며, 이번 경기에서 싱어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실력파 리드오프 인디아를 내주고 데리고 온 승부수로, 싱어는 캔자스 시절 이미 실력을 검증받았습니다. 마이콜라스는 강하게 보이지 않으며, 공이 말랑말랑합니다. 신시내티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시내티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