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SK 창원LG 2월 12일 KBL 국내농구 스포츠분석
벳지직스포츠 2025-02-12 02: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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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SK 창원LG 2월 12일 KBL 국내농구 스포츠분석

 

SK는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팀으로 김선형과 안영준, 자밀 워니와 오재현이 버티는 선발 라인업의 힘은 여전히 리그 상위권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에 최부경이 잔류했고 삼성에서 1옵션으로 뛰었던 아이재아 힉스가 2옵션으로 팀에 합류하면서 골밑 경쟁력은 오세근이 부상 회복 후 컨디션이 안 올라온다고 하더라도 위력적인 편. 슈터인 허일영의 빈자리를 메우는 게 중요할 것 같다.


LG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쓴맛을 본 후 로스터에 엄청난 변화를 주며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우선 부상 이슈가 있기는 하지만 폭발력 하나만큼은 리그 최고 수준인 두경민과 전성현이 주전 백코트를 형성하는 가운데 아시아쿼터 칼 타마요와 베테랑 슈터 허일영까지 영입했다. 여기에 아셈 마레이와 대릴 먼로의 외국 선수 라인도 탄탄하고 유기상과 양준석 등 어린 선수들도 잠재력이 풍부해서 군입대로 자리를 비운 양홍석의 공백을 잘 메울 수 있을 것 같다.


SK는 공격력이 시원하게 터지는 경기가 많지 않다는 게 약점이지만 워니와 김선형, 안영준이 이끄는 핵심 라인업의 밸런스가 여전히 좋다. 4번 라인에서 오세근과 최부경이 나오고 수비가 좋은 오재현과 최원혁을 번갈아 가며 쓸 수 있다는 것도 큰 힘이 되고 있다. LG는 타마요와 양준석, 전성현의 최근 컨디션이 나쁘지 않은 상황에서 마레이 복귀 후 특유의 수비력이 더 탄탄해지면서 유기상의 부상 공백을 나름대로 잘 메우고 있다. 직전 맞대결에서도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지만 결국 확실한 해결사의 부재가 승부처에서 LG의 발목을 잡았기 때문에 SK가 조금 더 유리해보이는 경기다.


SK 승

LG 핸디

오버

댓글 1
  • 더스파이커
    2025-02-12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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