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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샬럿 2월 25일 NBA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새크라멘토 킹스는 이번 시즌 중반으로 접어드는 시점까지 부진했고, 그로 인해 감독이 바뀌었다. 이후 반등하면서 희망을 엿보는 중. 말릭 몽크가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면서 도만타스 사보니스, 더마 드로잔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그리고 시즌 도중 다각 트레이드를 통해 프렌차이즈 스타 디애런 팍스가 떠났고, 대신 잭 라빈을 데려왔다. 라빈은 3점도 능하다는 점에서 팀에 더 맞는 핏일 수 있다. 일단 이번 시즌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리겠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보면 된다.

샬럿은 이번 시즌 부상 때문에 망했다. 주력 선수들 중 상당수가 끊임없이 부상에 시달렸고, 지금까지 100% 전력으로 치른 경기가 한 번도 없다. 결국 주전 2명(브랜든 밀러, 그랜트 윌리엄스)과 벤치 에이스(트레 맨)가 일찍 시즌을 접었다. 사실상 시즌 포기를 선언하고 탱킹 준비를 마친 상태. 유리몸으로 유명한 에이스 라멜로 볼도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지금 로스터에 들어온 선수들 중 일부는 NBA 수준에 못 미친다.

킹스는 최근 10경기 4승 6패(평균 115.5득점-124.2실점)를 기록, 전반적인 경기력이 뚝 떨어진 상태다. 대신 3일만의 경기라 선수들 컨디션이 좋고, 현재 팀 내 부상자가 한 명도 없다는 점이 플러스 요인이다. 홈경기 이점 속에 손 쉬운 승리를 챙길 기회다. 샬럿은 지난 10경기 성적이 2승 8패(평균 101.7득점-113.7실점)로 나쁘고, 이번 시즌 원정 기록(5승 21패)은 최악이다. 기존 부상자가 많은데, 오늘은 주전 센터 마크 윌리엄스도 결장한다는 소식. 다만 에이스 라멜로 볼이 건재하고, 킹스 수비는 자동문 수준이라는 점이 변수다. 핸디캡 매치는 샬럿의 승리, 언더/오버 게임은 ‘오버’ 베팅을 추천한다.

# 승

# H -10.5 패

# U/O 231.5 오버 (추천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