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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오릭스 세이부 NPB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오릭스는 이번 경기에서 좌완 소타니 류헤이를 선발로 내세운다. 올 시즌 두 차례 등판에서 12이닝 동안 자책점 1점만을 허용하며 평균자책점 0.75를 기록하고 있고, 안정적인 제구와 위기관리 능력을 통해 실점을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세이부를 상대로도 7이닝 1실점의 준수한 투구를 펼친 바 있으며, 홈 구장인 교세라 돔에서 피칭 내용이 더 안정적이라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다만 팀 불펜진의 최근 경기력은 다소 불안정한 모습이며, 장타력과 타점 생산에서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세이부는 어린 좌완 유망주 스가이 신야가 선발로 나선다. 2003년생인 스가이는 시즌 첫 등판에서 지바롯데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냈으며, 피안타를 최소화하며 탈삼진 6개를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투구 내용을 남겼다. 지난 시즌에는 기복 있는 투구로 평균자책점 5점대를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 첫 경기에서의 성장된 모습을 통해 선발 로테이션 잔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불펜도 최근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있으며, 선발-계투 흐름의 균형도 나쁘지 않다. 다만 타선은 여전히 침묵이 길고, 득점권에서의 집중력도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번 경기는 양 팀 모두 좌완 선발을 내세운 가운데, 투수전 양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두 팀의 불펜은 큰 차이가 없으며, 타선도 현재 활발한 상태는 아니기에 초반 실점이 경기 전체 결과에 직접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소타니의 꾸준한 제구와 경기 운영 능력은 신뢰할 만하지만, 세이부의 젊은 선발 스가이가 다시 한 번 좋은 흐름을 유지한다면 접전에서 흐름을 바꿔놓을 수 있다. 언더 양상 속에서 오릭스의 한 점차 패배를 예상한다.

# 베팅 전략

* 홈팀 패 ⭐⭐

* 승1패 1 ⭐⭐

* 홈팀 핸디캡 패 ⭐⭐⭐⭐

*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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