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지직 패널분석 - 실전 경험이 살아있는 스포츠 베팅 인사이트

춘향 TIP - ** KBL

2월 11일 19:00 고양소노 vs 울산모비스 [ 모비스 -4.5 승 ]

소노는 "이졍현, 김진유, 이근준"의 공백속에 76-63 승리를 거둔 뒤 하루의 휴식을 취했고, 모비스는 가스공사 원정에서 함지훈의 공백속에 69-66 승리를 거둔 뒤 하루의 휴식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두 팀이 5R 맞대결을 가지게 되는데, 올시즌 두 팀간 맞대결 승률은 딱 50%입니다. 약체 소노를 상대로 모비스가 의외로 패배한 경기들이 많았는데, 이런 현상이 일어났던 이유는 "소노 국내 선수들이 터진 날"이 2차례 나왔기 때문이었습니다. 첫 패배의 경우 이정현이 43득점을 퍼부었던 경기였고, 두번째 패배의 경우 모비스가 김진유, 정성조에게 커리어 하이를 선물했던 경기였습니다.

이렇게 놓고 보면 "소노 국내 선수들이 모비스만 만나면 잘 터지네~?" 라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겠지만, 소노 국내선수들의 객관적 경쟁력을 떠올려 본다면 "설마 또 터질까?"라는 관점이 더 적절하다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최근 눈에 띄게 상승세를 보이는 선수들이 나오는 흐름도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켐바오의 존재는 매섭지만, "번즈, 카바"가 이렇다할 경쟁력이 없다는 점도 간과해선 안됩니다. 프림, 숀롱으로 이어지는 모비스 외인들과는 분명한 갭이 있습니다. 그리고 직전 가스공사 전에서 모비스가 상당한 수비 집중력을 바탕으로 리턴매치에서 복수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