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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의심장] 3/6(목) WKBL

19:00 KB스타즈 vs 우리은행 - 우리은행 승

케이비의 간판은 두 말 하면 잔소리 강이슬입니다. 강이슬이 터져야 케이비는 승부가 됩니다. 하지만 혼자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허예은, 이채은, 이윤미 등의 득점이 함께 올라와야 합니다. 케이비는 정규리그 리바운드 꼴찌팀입니다. 대등한 리바운드 싸움을 하는 것이 우선 과제입니다. 수퍼루키 송윤하가 페인트존에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는것은 반가운 일. 케이비 기대치 중.

우리가 강한 것은 김단비가 있기 때문입니다. 김단비 의존도가 절대적으로 높은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김단비는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대체불가의 역할을 해주고 있는 수퍼유닛입니다. 이명관, 이민지 등 조력자의 역할이 필요합니다. 또한 위성우 감독의 지략에 대한 기대치가 큽니다. 클러치 장면에서 나오는 패턴 작전 성공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 기대치 상.

케이비가 직전 경기에서 나가타 모예의 버 저비터에 힘입어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1승 1패 시리즈 타이를 만들 고 홈으로 돌아왔습니다. 케이비는 선수층이 두텁지 못한 것이 약점입니다.

직전 경기도 7명으로 소화했습니다. 5분밖에 되지 않은 양지수를 제외하면 사실상 6명으로 한 경기를 치른 셈입니다. 시리즈가 뒤로 갈수록 체력적인 문제가 대두 될 수 있습니다. 우리와 같이 터프디펜스를 펼치는 상대로  루 건너 경기를 계속 펼치는 것은 체력 소모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오락가락 하지 않습니다. 한 우물만 팝니다. 우리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