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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의심장] 3/9(일) KBO

13:00 롯데 vs 기아 - 우리은행 승

자이언츠가 지난 시즌 66승 74패 4무로 7위를 차지했습니다. 팀 타율 0.285, 팀 방어율 5.05를 기록했습니다. 802득점 791실점 125홈런 1454안타 494사사구 123실책의 팀 스탯을 작성했습니다. 최소 실점 1 위. 지난 시즌 팀 타율 2위가 바로 자이언츠였습니다. 비록 가을야구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이뤘다고 평가 받았습니다. 올 시즌 기대치 큽니다. 장타력 보강이 숙제. 자이언츠 기대치 중.

타이거즈가 지난 시즌 87승 55 2무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팀 타율 0.301, 팀 방어율 4.40를 기록했습니다. 858득점 759실점 163홈런 1542안타 529사사구 147실책의 팀 스탯을 작성했습니다. 지난 시즌 팀 타율, 팀 방어율, 최다 득점 1위 팀이 타이거즈였습니다. 결국 공격력으로 우승까지 거머쥐게 됐지요. 반면 최다 실책 1위의 불명예도 있었습니다. 실책을 줄이면 더욱 안정된 레이스가 가능합니다. 용병 기대치 큽니다. 에이스 검증을 받고 재계약에 성공한 제임스 네일과 메이저리그 출신 패트릭 위즈덤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집니다. 타이거즈 기대치 상.

직전 경기에서 자이언츠가 타이거즈를 4-3으로 눌렀습니다. 정현수 승전, 김상수 홀드, 김원중 세이브로 마무리 했습니다. 타선에서는 나승엽이 홈런을 때리며 강한 인상을 심어준 가운데 전준우, 박승욱도 좋은 폼을 보여주 며 팀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이번에는 타이거즈 차례입니다. 올 시즌도 우승 후보 1순위 꼽히는 타이거즈입니다. 외인과 토종의 조합, 투타 밸런스가 여전히 좋아 보입니다.

김도영의 성장은 계속될 것이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는 강복병들도 줄대기 중입니다. 김도영은 직전 경기에서 안타 맛을 봤습니다. 두 팀 모두 시범경기이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며 테스트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은 무시 못합니다. 장군멍군 주고 받는 승부가 예상됩니다. 타이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