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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팀이나 약팀이나 도찐개찐! (4월 2일)

18:00 한신 vs 요코하마

오늘 선발은 비즐리입니다. 지난 시즌 중반부터 합류해 안정감 있는 피칭을 보여주며 8승을 기록했습니다. 역시 분유 버프는 만국 공통인 것 같습니다. 어제 잭슨을 전혀 공략하지 못했고, 사이키가 심판의 타이트한 스트존에 말리면서 패배했습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타선이 너무 무기력합니다.

반면, 오늘 선발은 오누키입니다. 2년 연속 부상으로 인해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가을에는 버텨주었고 그나마 다행입니다. 어제 6회와 9회에 타선이 터졌고, 잭슨의 완벽 투로 승리했습니다. 이런 정도는 해주는 타선인데, 마츠바 상대로 왜 무기력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비즐리의 지난 시즌 성적은 후루꾸였는지 사실 판단하기 어렵고, 오누키는 부상만 없다면 10승이 가능한 투수입니다. 또한, 한신 타선이 시즌 초반 너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요코하마 승이 예상됩니다.

요코하마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