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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 DB vs 정관장

DB는 일요일에 KCC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6강 마지막 한 자리를 노릴 기회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경기를 앞두고 DB의 분위기는 썩 좋지 않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스펠맨의 부상으로 오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점입니다. 강상재도 금요일에 결장했다가 일요일에 복귀했지만, 컨디션이 완전히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스펠맨이 결장할 경우 오누아쿠를 30분 이상 기용해야 하는데, 중간에 변수가 생기면 경기 운영이 힘들어집니다. 특히 오누아쿠의 건강 문제도 변수입니다. DB는 지난 금요일부터 5일간 3경기를 치르는 일정이라 체력적으로도 부담이 큽니다. 알바노의 컨디션도 좋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정관장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며, DB가 체력적으로 버티기 어려운 상황에서 자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PICK - 정관장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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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 KT vs KCC

KCC는 시즌 초반에 KT를 이기고 이후 내리 4연패를 당했습니다. 특히 연패 기간 동안 경기당 평균 득점이 70점 정도로, KT의 수비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습니다. 오늘도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최근 두 경기에서 라렌의 출전 시간이 적었고, 지난 경기에서 이승현도 10분만 출전했습니다. 오늘 역시 여준형 등 그동안 출전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즌 마무리 분위기 속에서 전력 운영이 소극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KT는 동기부여가 있으며, 홈 수비력도 SK와 비교할 만큼 강력합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KT가 우세한 경기 운영을 할 가능성이 큽니다.

✅ PICK - KT -7.5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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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 SK vs 삼성

소노전 대패 후 전희철 감독은 주력 선수 위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노전에서의 대패 이유를 형평성 문제로 언급했지만, 결국 주전 운영 문제로 인해 큰 점수 차로 패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홈 경기라는 점에서 주전 출전 시간을 늘릴 가능성이 큽니다.

김효범 감독은 순위가 확정된 상황에서도 미래를 위한 구상 없이 어정쩡한 운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코번은 시즌 마지막 경기에 나올 가능성이 거의 없으며, 전력상 SK를 상대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홈에서 화려하게 마무리하고 싶은 SK의 입장을 고려하면, 코번이 없는 삼성은 상대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 PICK - SK -8.5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