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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LCK 2주차, 1라운드에서 젠지에게 패배를 경험한 두 팀, T1과 한화생명의 맞대결입니다.

최근 상대 전적만 놓고 보면 한화생명이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2024 서머부터 시작해 정규 시즌 기준 4연승, LCK 컵을 포함하면 5연승을 기록 중이며, 특히 T1은 현재 ‘새터데이 쇼다운’ 경기에서 5연패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한화생명에 긍정적인 기록입니다.

하지만 T1의 반등도 만만치 않습니다. LCK 컵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T1은 정규 시즌에 들어서며 경기력을 다시 한 번 전성기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으며, 특히 케리아는 LCK 컵 당시 논란이 되었던 비주류 서포터 픽 선택과 관련해 KT전 POM 인터뷰에서 직접 자신의 문제를 인정하고 반성의 태도를 보였습니다. 현재 컨디션과 팀 분위기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어, T1의 승리를 예상하는 의견도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양 팀 모두 젠지와 함께 LCK 3강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국제대회에서도 유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만큼 이번 경기의 중요도는 더욱 높습니다. 특히 이 매치업에서 패배하는 팀은 3강 간의 첫 번째 순환 대결에서 0승 2패로 밀리게 되어, 이후 정규 시즌 순위 경쟁에서 불리한 고지를 점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최근 경기 이후 페이커와 스매쉬가 감기로 추정되는 컨디션 저하를 언급한 바 있어, 경기를 앞두고 체력 및 컨디션 관리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경기의 핵심 포인트는 단연 원딜 맞대결입니다. 스매쉬는 LCK 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나, 한화생명과의 대결에서는 결국 무너졌습니다. 반면, 현재 리그에서 가장 폼이 좋은 원딜러로 꼽히는 바이퍼는 상대 팀 입장에서 반드시 넘어서야 할 벽입니다. 스매쉬가 과연 지난 대회의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가 이 경기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입니다.

전력, 상성, 최근 분위기까지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이 매치업은 시즌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포스트시즌을 가늠할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습니다.

이 팀은 그래도 2.5 세트오버가 나올 것 같습니다

부주력으로 t1 승 까지 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