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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샌안토니오 2월 13일 NBA 미국 프로농구 분석

보스턴은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으로 핵심 전력이 그대로 남아 리핏 도전에 나서는 팀. 즈루 할러데이-데릭 화이트-제일런 브라운-제이슨 테이텀-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로 이어지는 코어 라인이 너무나도 강력해서 올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불리고 있는데 브라운과 테이텀 듀오는 갈수록 강력해지고 있고 할러데이와 화이트의 앞선도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강점을 드러낼 수 있다. 여기에 페이튼 프리차드와 알 호포드, 샘 하우저, 토리 크레익 등이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칠 수 있는 벤치도 다른 팀에 쉽게 밀리지 않는 편. 현재 부상으로 빠져 있는 선수로는 할러데이와 크레익이 있다.

샌안토니오는 데뷔 시즌부터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준 빅터 웸반야마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팀으로 데빈 바셀과 제레미 소핸 같은 어린 선수들과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두 베테랑인 크리스 폴과 해리슨 반즈가 선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켈든 존슨과 루키 스테폰 캐슬 같은 선수들이 벤치에서 나와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신구조화가 잘 이뤄진 스쿼드를 바탕으로 지난 시즌보다는 훨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트레이드를 통해 잭 콜린스와 트레 존스가 떠나고 디애런 팍스가 합류했다.

보스턴은 핵심 자원들이 보여주는 강점이 많고 세컨 유닛 구간에서 기대할 수 있는 부분도 지난 시즌에 비해 훨씬 많아지면서 경기력이 살짝 들쑥날쑥했던 시기는 어느 정도 극복했다. 다만 어깨가 좋지 않은 할러데이의 결장이 길어지고 있는 건 변수다. 샌안토니오는 웸반야마와 크리스 폴이 버티는 선발 라인업에 팍스가 합류했고 벤치도 캐슬, 켈든 존슨, 샴페니, 소핸 등 준수한 자원들이 많아 지난 시즌에 비해서는 퀄리티가 많이 올라온 상태다. 다만 원정 연전으로 피로도가 꽤 많이 쌓인 상태고 최근 실점을 줄이는 데에도 애를 먹고 있기 때문에 보스턴이 유리해보이는 경기다.

보스턴 승

샌안토니오 핸디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