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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샬럿 2월 13일 NBA 미국 프로농구 분석

올랜도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리빌딩을 하고 있었으나 어린 선수들이 빠르게 전성기 레벨에 접어들면서 생각보다 빨리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신흥 강호로 파올로 반케로와 프란츠 바그너라는 두 다재다능한 포워드가 팀 공격을 조립하고 웬델 카터 주니어, 제일런 석스 같은 자원들이 힘을 보태는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베테랑인 KCP를 영입해 스페이싱과 경험이라는 두 가지 약점을 동시에 해결했고 벤치 로테이션도 개리 해리스와 앤서니 블랙, 조나단 아이작 등이 나올 수 있어 아주 탄탄한 편. 현재 부상으로 빠져 있는 선수로는 모리츠 바그너, 석스가 있다.

샬럿은 메인 볼 핸들러인 라멜로 볼과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마일스 브릿지스, 브랜든 밀러, 마크 윌리엄스 등이 코어 라인을 형성하는 팀으로 그랜트 윌리엄스, 조쉬 그린, 세스 커리 등이 그 뒤를 받치고 있다. 냉정하게 중위권 전력은 아니더라도 하위권에서 반등을 충분히 노릴 수 있는 스쿼드다. 트레이드를 통해 닉 리차즈, 바실리예 미치치, 코디 마틴이 떠나고 조쉬 오코기, 유서프 너키치가 합류했다. 현재 부상으로 빠져 있는 선수로는 트레 맨, 그랜트 윌리엄스, 브랜든 밀러, 오코기, 라멜로 볼, 마크 윌리엄스가 있다.

올랜도는 부상에서 돌아온 프란츠 바그너와 반케로의 원투펀치가 아직 컨디션을 제대로 끌어올리지 못한 상황이라 홈에서 경기를 치르면서 불안했던 수비가 안정감을 조금 찾기는 했어도 아직 경기력이 궤도에 오르지 못한 상태다. 샬럿은 에이스인 라멜로 볼이 또 발목을 다쳤고 트레이드가 취소되면서 돌아온 마크 윌리엄스도 이날 결장이 확정됐다. 브릿지스가 팀을 이끌 수는 있겠지만 오코기의 부상과 코디 마틴의 이적으로 윙 라인 뎁스가 망가졌기 때문에 당분간은 어려운 흐름이 이어질 확률이 높다. 올랜도의 승리를 예상해보겠다.

올랜도 승

올랜도 핸디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