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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 필라델피아 마이애미 MLB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선발 투수

PHI : 헤수스 러자르도(2승 2.31)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3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 러자르도는 호조의 페이스가 스톱 당한게 아쉬움이 있는 편이다. 이단 홈 경기 자체의 투구는 어찌됐든 안정적인데 문제는 역시 직전 경기가 낮 경기였던만큼 낮 경기의 부진이라는 징크스를 벗어날수 있느냐에 달렸다.

MIA : 코너 길리스피(2패 6.63)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6일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서 5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길리스피는 공 느린 선발 투수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원정 투구가 홈보다 조금 더 좋기는 한 편이고 낮 경기 투구가 은근히 안정적인 투수인지라 이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선발 : 필라델피아가 여러모로 우위 점유중.

불펜

PHI : 타이완 워커는 4이닝 1실점으로 은근히 잘 버텼다. 그러나 불펜의 5이닝 9실점은 상상도 못했을듯. 카를로스 에르난데스의 3실점은 둘째치고 조던 로마노의 6실점은 놀랍다는 말 외에는 나오지 않는다. 마이너로 보내고 싶을 것이다.

MIA : 콴트릴의 3.1이닝 7실점 부진 이후 4이닝 4실점. 몬테베르데가 혼자 3.2이닝을 버텨준게 그나마 도움이 되었다. 물량전을 한다면 이번 경기는 기대를 걸어봐도 좋을 것이다.

불펜 : 일단은 필라델피아의 우위

타격

PHI : 콴트릴과 몬테베르데를 완파하면서 11점을 올렸다. 홈런 하나 없이 득점권에서의 21타수 8안타는 상당히 좋은 결과물. 하위타선에서 요한 로하스가 연결 고리 역하을 잘해주고 있고 트레이 터너가 4안타로 살아난건 정말로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MIA : 필라델피아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을 올렸다. 9회초에만 홈런 2발로 5점 포함 6점을 올린게 포인트. 그런데 타이완 워커를 공략하지 못한건 글쎄... 후반 승부도 한계가 있다.

타격 : 필라델피아의 우위

승패 분석

전날 조던 로마노의 부진만 아니었다면 필라델피아는 정말 편안한 승리를 거두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으면서 막판에 흐름이 많이 꼬인 편. 그나마 1차전에서 불펜 세이브를 많이 해둬서 다행일 것이다. 마이애미가 좌완에게 강하다는걸 고려한다면 러자르도는 은근히 고전 가능성이 높은 편. 그러나 길리스피도 좋다고는 할수 없다. 후반 싸움으로 가면 결국 유리한건 필라델피아다. 후반에 강한 필라델피아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필라델피아 승리

승1패 : 필라델피아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