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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 콜로라도 워싱턴 MLB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선발 투수

COL : 카일 프리랜드(3패 4.88)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4일 샌디에고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프리랜드는 최근 2경기 연속 5실점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홈 경기 투구가 여전히 좋지 않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약점으로 부각되기에 부족함이 없다.

WSH : 제이크 어빈(1승 3.91)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어빈은 드디어 어빈 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반갑다. 금년 낮 경기 투구가 좋지 않다는 문제는 있지만 작년 쿠어스 필드 등판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 호투를 했다는 점은 절대로 무시할수 없다.

선발 : 워싱턴의 미세 우위

불펜

COL : 돌랜더의 4이닝 9실점 대참사 이후 5이닝동안 3실점이면 잘 막은거였다. 이 팀의 불펜은 겨기에서 밀리고 있을때의 투구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 하지만 우위에 있을때도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WSH : 맥켄지 고어는 6이닝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그러나 남은 3이닝동안 불펜의 9실점은 도저히 용서가 안되는 부분. 심스, 포체등 지난 겨울 영입한 투수들이 다 엉망 그 자체. 피니건까지 가는 길이 진짜진짜 멀다.

불펜 : 그래도 워싱턴의 우위

타격

COL : 고어에게 13K로 고전했다. 그러나 불펜을 완파하면서 모니악의 2점 홈런 포함 11점을 올렸다는건 비로 인한 하루의 휴식 덕분에 타격감이 살아난 덕분인지도 모른다. 다만 살아난 득점권 집중력을 더블 헤더에 이어가느냐가 관건이다.

WSH : 돌랜더와 페랄타를 공략하면서 홈런 4발 포함 12점을 올렸다. 역시 쿠어스필드 효과는 신나게 누리고 있는 중. 딜란 크루스가 홈런 2발을 때려낸건 팀의 사기에 도움이 되는 부분. 최근 홈런포를 연발하는 제임스 우드는 주목할 가치가 있다.

타격 : 워싱턴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전날 경기는 워싱턴이 매우 여유 있게 이겼어야 하는 경기였다. 그러나 불펜 대난조로 1점차로 승리한건 차라리 코미디에 가깝다. 일단 양 팀 모두 타격에 불이 붙었다는건 부인할수 없는 부분. 그러나 어빈은 작년 쿠어스 필드에서의 호투등 나쁘지 않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반면 프리랜드는 이번 시즌 홈 경기 투구가 극도로 좋지 않은 투수다. 워싱턴의 좌완 공략도는 그다지 높은건 아니지만 여기는 쿠어스 필드다. 힘에서 앞선 워싱턴 내셔널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9:7 워싱턴 승리

승1패 : 워싱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