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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의심장] 5/6 MLB

07:40 마이애미 vs LA다저스 - 마이애미 승

마이애미는 선발 샌디 알칸타라를 내세웁니다. 마이애미의 부동의 에이스인 알칸타라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실력 발휘를 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빠른 직구와 브레이킹볼의 밸런스가 뛰어납니다. 98마일 내외의 빠른 직구는 낮은 로케이션으로 들어가며, 95마일 내외의 고속 슬라이더가 결정구로 쓰입니다. 선발 기대치는 상입니다.

LA다저스는 선발 카스파리우스를 내세웁니다. 카스파리우스는 직구 평균 96마일, 최고 99마일의 구속을 자랑하며, 회전수가 풍부하고 라이징이 걸려 들어옵니다. 플라이볼 유도력이 뛰어나며, 슬라이더, 커터,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위퍼성과 커브성의 변화를 두루 겸비한 슬라이더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선발 기대치는 중입니다.

마이애미는 직전 경기에서 애슬레틱스를 2-3으로 패배했으며, LA다저스는 애틀랜타를 3-4로 패배했습니다. 부상자가 많은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에는 여유가 없으며, 불펜 자원인 카스파리우스가 선발로 올라옵니다. 선발 호흡을 찾는 것이 관건인 다저스에 비해, 저평가 상태에 있는 알칸타라가 훨씬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줄 것입니다. 마이애미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