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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 플루미넨시 vs 첼시 (07.09 04:00)

힐랄을 잡아낸 플루미넨시.  

스탯 상으로는 밀렸지만, 찬스에서의 집중력으로 실리축구의 진수를 보여줬다.  

브라질 특유의 끈질긴 수비와 역습이 위력적이었고,  

EPL 강호 첼시를 상대로도 이 부분은 통할 수 있다.

첼시는 팔메이라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남미 스타일에 어느 정도 적응한 모습.  

그러나 승리에 대한 집착 탓인지 파울이 많았고,  

결국 수비 핵심 레비 콜윌이 징계로 결장.  

전방에서도 델랍의 부상으로 약간의 전력 손실은 불가피하다.

다만 공격진에는 콜 파머, 은쿤쿠, 페르난데스 등  

위협적인 자원들이 여전히 많고, 라인을 높여 지속적인 압박과  

세컨볼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려 할 가능성이 크다.

플루미넨시 역시 프레이테스의 결장이 변수.  

양 팀 모두 수비 핵심이 빠진 상태에서 상대의 공간을 노리는  

공격적 접근이 예상된다.

무승부 가능성이 열려 있는 경기.  

특히 양 팀 득점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예언: 무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