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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DO IT - 야구  

18:30 두산베어스 vs 키움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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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콜 어빈은 개막 이후 꾸준한 6이닝 이상 투구로  

1선발다운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직전 경기에서도 기아를 상대로 6.1이닝 1실점,  

이전에 치른 키움전에서도 퀄리티스타트로 승리투수가 되었죠.  

반면 키움은 김연주가 데뷔 첫 선발 등판에 나섭니다.  

올 시즌 불펜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작년 두산전 상대 기록도 3.1이닝 5실점으로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어제 두 팀의 경기에서도 두산은 장타력을 앞세워  

타격에서 확연한 우위를 보였고,  

키움은 수비와 불펜 모두 흔들렸습니다.  

선발 무게감 차이가 뚜렷합니다.  

콜 어빈은 믿고 갈 수 있는 카드이고,  

김연주는 긴 이닝 소화나 두산 상대로 좋은 기억이 전무합니다.  

어제 두산의 타격도 살아났다는 점까지 더해지면,  

오늘도 비슷한 흐름, 혹은 더 큰 점수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두산 -1.5 핸디캡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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