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DB 한국가스공사 2월 27일 KBL 국내농구 분석
벳지직스포츠 2025-02-27 01: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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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DB 한국가스공사 2월 27일 KBL 국내농구 분석

 

DB는 17승 21패(평균 76.9득점-78.2실점)로 리그 6위다. 간신히 플옵 진출권에 올라 있으며, 이걸 지켜내고 그 이후의 도약을 위해 과감한 선택을 했다. KBL 1옵션 출신의 오마리 스펠맨을 영입하면서 용병 뎁스를 보강한 것이다. 지난 시즌 MVP 알바노(16.2득점 6.0어시)는 탁월한 기량을 뽐내고 있으며, 강상재(9.2득점 6.8리바)와 정효근(8.4득점 4.9리바), 이관희(10.0득점), 박인웅(8.5득점) 등 좋은 자원이 많다. 다만 오누아쿠(15.7득점 10.1리바)가 부정맥 시술을 받아 3월 초까지 뛸 수 없게 되었고, 그때까지는 로버트 카터(7.4득점 4.3리바)와 함께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20승 17패(평균 78.8득점-74.0실점)로 리그 5위다. 하드콜 체제에 가장 빠르게 적응하면서 초반 돌풍을 일으켰으나, 2라운드 이후로는 비교적 평범하다. 가스공사는 리그에서 가장 많은 3점을 시도하고 있으며, 성공 수도 가장 많다. 문제는 성공률이 꾸준히 떨어지고 있다는 점. 앤드류 니콜슨(20.5득점 8.5리바)과 벨란겔(14.1득점 4.9어시), 은도예(9.1득점 6.9리바), 외국인 선수 3명이 좋은 생산력을 보여주며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이대헌을 내주고 받아온 김준일은 팀 핏에 딱 맞고, 김낙현(9.5득점)이 복귀를 앞두고 있다.


DB는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에서 KCC(88-75 승)를 꺾고 5연패에서 벗어났다. 문제는 KCC가 너무 약해서 딱히 참고할 가치가 없다는 점이다. 스펠맨이 훌륭한 복귀전을 가졌으나, 대신 오누아쿠가 이탈하면서 골 밑이 약해졌다. 가스공사는 마지막 2경기에서 모비스와 1승씩 나눠가졌고, 거기서 김준일이 두각을 나타냈다. 그리고 오늘 경기를 통해 김낙현이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시즌 상대전적은 2승 2패(평균 68.0득점-77.0실점)로 동률이다. 가스공사가 DB를 상대함에 있어 가장 큰 이점은 아시아쿼터 싸움에서 크게 안 밀린다는 점이다. 이번에는 용병 간 매치업에서도 가스공사가 확연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이며, 김낙현 복귀라는 플러스 요인도 있다. 원정팀 가스공사의 승리를 예상하며, 6점 차 이상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언더/오버 게임은 ‘언더’ 추천.


[일반] 패 (추천 픽)

[승⑤패] 패

[H -1.5] 패

[U/O 155.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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