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LG 서울삼성 2월 27일 KBL 국내농구 분석

벳지직스포츠 2025-02-27 01: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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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24승 14패(평균 76.4득점-73.1실점)로 리그 공동 2위다. 메인 용병 아셈 마레이(15.9득점 13.0리바 4.3어시)가 두 번이나 장기간 이탈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력을 유지하며 상위권에 위치해 있다. 마레이와 대릴 먼로는 강력한 수비의 근간이며, 아시아쿼터 칼 타마요(14.5득점 6.0리바)가 마레이와 더불어 원투펀치 역할을 해주고 있다. 양준석(10.0득점 5.8어시)도 든든하다. 다만 유기상(9.5득점)의 부상이 아쉽고, 그가 없는 동안은 전성현(7.5득점)의 비중이 커질 전망이다.

삼성은 12승 25패(평균 75.2득점-79.2실점)로 리그 꼴찌다. 지난 3시즌 연속 꼴찌였고, 4연속에 도전(?)하고 있다. 잠깐 상승세를 타며 8위까지 올라갔으나, 다시 추락하면서 내려왔다. 이원석(11.3득점 6.3리바)이 눈에 띄게 성장했으나, 용병 에이스 코피 코번(17.5득점 10.2리바)은 지난 시즌만 못하다. 다행히 이정현(11.6득점 5.5어시)이 여전히 든든하게 버텨주고 있으며, 최성모(9.8득점)와 구탕(9.1득점)이 시즌 중반 이후로 두각을 나타내면서 베스트-5를 형성하고 있다.

리그 2위와 꼴찌의 대결이다. 놀랍게도 시즌 상대전적은 2승 2패(평균 85.2득점-81.8실점) 동률이다. 4경기 모두 해당 경기의 홈팀이 승리했고, LG는 홈에서 삼성전 7연승(평균 91.1득점-76.1실점) 중이다. LG가 삼성에 2번이나 패한 것이 예상 외일 뿐, 전력과 경기력 면에선 비교 불가 수준이다. 최근 10경기 성적을 봐도 LG는 9승 1패(평균 76.5득점-71.1실점), 삼성은 2승 8패(평균 74.3득점-77.8실점)로 극과 극이다. 길게 고민할 이유가 없는 경기다. LG의 일방적인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오버 게임은 ‘오버’ 추천.

[일반] 승

[승⑤패] 승

[H -5.5] 승 (추천 픽)

[U/O 151.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