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현대건설 2월 27일 KOVO 국내배구 분석
벳지직스포츠 2025-02-27 01: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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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현대건설 2월 27일 KOVO 국내배구 분석

 

도로공사는 12승 18패 승점 35점으로 5위다. 2라운드까지는 단 2승에 그쳤는데, 3라운드 이후로 확 달라진 모습을 보이면서 고춧가루를 팍팍 뿌려대고 있다. 역대 최고 금액(3년 24억)으로 영입한 강소휘(공격 성공률 37.80%, 리그 8위)와 용병 니콜로바(37.84%, 7위), 그리고 시즌 중에 합류한 아시아쿼터 타나차(38.78%), 이렇게 제대로 된 삼각 편대의 구색을 갖춘 덕분이다. 안정된 리시브(1위)가 동반된 가운데 공격 루트의 다변화에 성공했고, 그것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면서 경기력 수준이 대폭 올라갔다. 실제로 셋 다 공격 성공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18승 12패 승점 57점으로 리그 3위다. 한때 1위 탈환을 노리던 시절이 있었으나, 이제는 정관장에 밀리면서 2위 탈환을 목표로 한다. 팀을 지탱하고 있는 건 ‘현대산성’을 구축하고 있는 양효진(속공 3위, 블로킹 7위)과 이다현(속공 1위, 블로킹 1위)의 미들브로커 라인이다. 상대적으로 용병 모마(공격 성공률 40.80%, 리그 5위)의 기량은 예년만 못하고, 정지윤(37.80%)은 나쁘지 않은 정도다. 그런 와중에 공격과 리시브에서 큰 역할을 해주고 있던 위파위(37.12%)가 부상을 입어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도로공사는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따냈는데, 그 중에는 현대건설과의 5라운드 맞대결(3-1)이 포함되어 있다. 발동이 늦게 걸린 것이 아쉬울 뿐, 3라운드 이후의 도로공사는 플옵 진출 팀 레벨의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현대건설은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를 기록, 위파위 부상 이후 팀이 근본부터 흔들리고 있다. 모마와 정지윤만으로는 경쟁력이 떨어지고, 베테랑 양효진은 체력적으로 한계를 느끼는 듯하다. 시즌 상대전적은 도로공사가 1승 4패로 밀리고 있다. 4연패 후 5라운드 맞대결을 승리하며 주도권을 빼앗아 왔고, 오늘 경기도 유리하게 풀어갈 가능성이 크다. 단, 2위 경쟁 중인 현대건설이 쉽게 밀리진 않을 것이다. 팽팽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이며, 5세트 싸움에선 도로공사가 우위를 점하 듯. 언더/오버 게임의 ‘오버’ 베팅을 적극 추천한다.


# 승

# H -1.5 패

# U/O 182.5 오버 (추천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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