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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레이커스 인디애나 2월 9일 NBA 미국 프로농구 분석

레이커스는 리그 최고의 스타인 르브론 제임스를 중심으로 언제나 좋은 성적을 원하는 팀으로 시즌 도중 앤서니 데이비스와 맥스 크리스티를 트레이드로 보내고 루카 돈치치와 막시 클레버를 받아왔다. 오스틴 리브스가 메인 볼 핸들러로 나설 수 있고 루이 하치무라, 브루클린에서 트레이드로 이적한 핀니-스미스가 윙 라인에 나올 수 있어 기본적인 전력은 나쁘지 않은 편. 다만 벤치에서 게이브 빈센트와 쉐이크 밀튼, 제러드 밴더빌트와 잭슨 헤이즈가 잘 버텨줘야 할 것 같다. 트레이드를 통해 달튼 크넥트와 캠 레디쉬가 이적하고 마크 윌리엄스가 합류했다. 현재 부상으로 빠져 있는 선수로는 크리스찬 우드와 돈치치, 클레버가 있다.

인디애나는 동부 컨퍼런스의 떠오르는 신흥 강호로 메인 볼 핸들러 타이리스 할리버튼과 파스칼 시아캄-마일스 터너로 이어지는 인사이드의 힘이 좋고 여기에 앤드류 넴하드와 애런 네스미스라는 성장 중인 어린 자원들이 선발 라인업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벤치도 베네딕트 매더린과 오비 토핀, TJ 맥코넬 등 뛰어난 자원들이 많아서 이번에도 플레이오프 경쟁을 할 확률이 높은 팀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부상으로 빠져 있는 선수로는 아이재아 잭슨과 마일스 터너가 있다.

레이커스는 4연승으로 분위기가 좋다. 복귀가 유력했던 돈치치의 레이커스 데뷔전은 밀렸지만 핀니-스미스와 밴더빌트 덕분에 스몰 라인업으로 버티는 게 어느 정도 가능했던 상황에서 마크 윌리엄스라는 빅맨이 가세했기 때문에 스쿼드의 힘이 많이 올라와 있다. 다만 르브론의 결장이 유력하다는 변수가 있다. 인디애나는 선발로 나오는 자원들 말고도 벤치 멤버들까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밸런스가 상당히 탄탄하고 네스미스의 부상 복귀로 10인 로테이션을 폭 넓게 돌릴 수 있는 뎁스가 됐다. 터너가 직전 경기에서 뇌진탕 부상을 당해 당분간 출전이 어려울 것 같은데 백코트보다 프런트코트의 백업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점은 변수지만 르브론과 돈치치가 모두 빠진다면 인디애나가 이길 것 같다.

인디애나 승

인디애나 핸디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