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KBO 국내야구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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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9 0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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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4승 3패 4.24)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6일 삼성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에르난데스는 퇴출설을 잠재우는 호투를 보여준바 있다. 이번 시즌 휴식일이 길수록 좋은 투구를 해낸 투수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2월 롯데 원정의 4이닝 1실점보다 좋은 투구도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감보아 상대로 터진 박동원의 동점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승리하긴 했어도 좌완 강속구 투수 상대로의 공략 문제는 여전한 편이다. 이주헌의 결승 2루타가 아니었다면 경기는 힘들었을듯.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후반기 첫 단추를 멋지게 장식한것 같다.


롯데는 터커 데이비슨(7승 5패 3.61)이 시즌 8승에 도전한다. 6일 KIA 원정에서 5.2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데이비슨은 안정감을 다시 되찾았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2일 LG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는데 원정 투구라는 점이 변수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손주영 상대로 1회초에 1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롯데의 타선은 그야말로 병살타 러쉬로 패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식 병살타만 4개에 직선타 병살타 1개까지 병살타 5개론 이길수 없다. 그나마 불펜의 2이닝 무실점 정도가 위안일 것이다.


전날 경기는 롯데의 병살쇼가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만큼 집중력 문제가 있는 편. 충분한 휴식을 취한 에르난데스는 확실한 호투를 기대할수 있을듯. 반면 데이비슨은 원정 변수가 있고 감보아 뒤에 나오면 구속 때문에 오히려 손해를 볼수 있다. 그리고 전날 LG는 좌완 잡는 라인업 효과를 어느 정도 봤다. 상성에서 앞선 LG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LG 승리

승1패 : LG 승리

핸디 :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5이닝 승패 : LG 승리






SSG는 드류 앤더슨(6승 4패 2.06)이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KT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 앤더슨은 딱 2안타를 내줬지만 그게 적시타인게 발목을 잡은 바 있다. 워낙 야간 경기에 강점이 있는 투수이기도 하고 두산에게 강한 투수라는 점 역시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이다. 전반기 최종 시리즈를 연패로 마무리한 SSG는 타선의 부진이 매우 심각하게 느껴지는 상황. 홈에서 장타가 터지지 않을때 대처 방안이 없다는건 심각한 문제다. 올스타 브레이크로 휴식을 취한 불펜은 그들이 가진 최대의 강점일지도 모른다.


두산은 콜 어빈(6승 7패 4.46)이 시즌 7승에 도전한다. 2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5.1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어빈은 투구의 기복이 심한 특징을 이어가는 중이다. 6월 26일 홈에서 SSG 상대로 3.1이닝 1실점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개막전의 원정 부진을 극복할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전반기 최종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 낸 두산의 타선은 시간이 갈수록 조금씩 안정화되어가는 모습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특히 젊은 타자들이 제 몫을 해주고 있다는건 주목해야 할 포인트. 그러나 불펜은 그들이 가진 최대의 약점일 것이다.


SSG는 예고 선발을 바꾼 반면 두산은 그대로 간다. 즉, 어빈이 SSG에게 강한 특징을 최대한 이용하겠다는 이야기. 그러나 3일 연속 등판 대기라는건 솔직히 투수의 컨디션 조절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 부분이고 앤더슨의 홈 경기 투구는 매섭다. 두산의 후반 변수가 있긴 하지만 푹 쉬고 나온 SSG의 불펜이라면 승리를 지킬수 있을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SSG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SSG 승리

승1패 : SSG 승리

핸디 : 두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5이닝 승패 : SSG 승리






삼성은 게르손 가라비토(1패 2.57)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8일 NC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가라비토는 2경기 연속 호투 이후 브레이크가 걸린 상태. 일단 홈 경기라는 점은 가라비토에게는 자신감을 심어줄수 있는데 좌완에게 강하다는건 상당한 강점이 될수 있다. 전반기를 4연패로 마무리한 삼성은 타선의 기복이 가장 큰 문제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디아즈의 장타는 훌륭하지만 타선의 엇박자가 나오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일 것이다. 이호성과 배찬승을 믿어야 하는 불펜은 심각한거 맞다.


키움은 라울 알칸타라(3승 2패 2.86)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LG 원정에서 6.1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알칸타라는 역시 투구 내용을 본다면 홈과 원정의 차이가 큰 투수임을 증명하고 있는 중이다. 6월 28일 삼성 상대로 홈에서 6.1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원정은 이야기가 다를 것이다. 전반기 최종전 승리로 연패를 끝낸 키움은 타선의 기복이 심한 편. 스톤 개럿은 제 역할을 전혀하지 못하고 있고 확실하게 풀어줄 타자가 송성문 1명뿐이다. 불펜? 그런건 잊는게 정신 건강에 좋다.


두 팀 모두 결국 선발 투수 체인지를 외쳤다. 일단 불리한 쪽이라면 역시 키움일듯. 가라비토는 좌타자는 완벽하게 때려잡는 투수고 키움은 좌타자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 팀이다. 게다가 알칸타라는 원정 약점이 확실한 투수. 물론 가라비토는 이닝 소화력 문제가 있기 때문에 후반이 변수가 될수 있지만 키움도 똑같은 고민에 직면할수 밖에 없다. 전력에서 앞선 삼성이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삼성 승리

승1패 : 삼성 승리

핸디 : 키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5이닝 승패 : 삼성 승리






KT는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6승 6패 3.38)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6일 두산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헤이수스는 7월 들어서 투구 내용이 많이 흔들리는 편이다. 금년 한화 상대로 13이닝 1실점으로 매우 강한 편인데 휴식이 길때 투구 내용이 좋지 않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폰세 공략에 실패하면서 5안타 완봉패를 당한 KT의 타선은 제대로 된 찬스도 거의 만들어내지 못했다는 점이 문제가 되는 부분. 올스타 브레이크는 은근히 독이 된 듯 하다. 오원석 이후 4이닝을 불펜이 무실점으로 막아낸건 긍정적이고 손동현의 복귀도 반갑다.


한화는 라이언 와이스(10승 3패 3.07)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6일 키움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와이스는 앞선 NC와 홈 경기 부진을 빠르게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이번 시즌 KT 상대로 상성이 좋지 않은데 6월 이후 종종 투구가 흔들리는 문제를 고쳐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오원석을 공략하면서 채은성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전반기 막판의 집중력이 원정에서도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득점권 찬스를 놓치지 않는 모습이 1위팀 답다고 해야 할듯. 3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1차전부터 승리조를 풀가동 시켜야 하나 싶긴 하다.


폰세 being 폰세. 전날 경기는 이렇게 요약할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오원석은 한화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했다는것도 포인트. 즉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은 상대성을 크게 따라가고 있다는 이야기다. 그 점이 이번 경기의 포인트. 헤이수스는 좌완이긴 하지만 한화 상대로 극도로 강한 투수다. 게다가 손동현이 가세한 KT의 불펜은 분명 이전과는 다를듯. 관건은 와이스의 투구인데 와이스는 묘하게 폰세 뒤에 나올때의 투구가 좋지 않은 편이고 전날 한화는 5점차에서 승리조를 써버렸다. 이 점은 분명 문제가 되기 좋다. 상성에서 앞선 KT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KT 승리

승1패 : KT 승리

핸디 : 한화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5이닝 승패 : KT 승리






KIA는 제임스 네일(5승 2패 2.39)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한화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네일은 최근 2경기 12이닝 무실점의 투구에도 불구하고 승운이 따르지 않고 있는 중이다. NC 상대로 홈과 원정 모두 강점이 있는데다가 홈이라는 점은 네일에게 분명히 유리한 포인트이기도 하다. 전반기 최종전 스윕 패배의 직접적 원인이 된 타선은 서서히 1.5군 라인업의 한계점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돌아온 탕아들이 얼마나 해주느냐에 따라 운명이 크게 갈릴듯. 전반기 최종전을 멋지게 날려버린 불펜은 조정이 필요할 것이다.


NC는 라일리 톰슨(11승 4패 2.98)이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6일 SSG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라일리는 역시 홈에선 강한 투수임을 새삼스레 증명해 보였다. 5월 이후 원정 투구 역시 매우 좋은 편인데 금년 KIA 상대로도 강한 투수라는 점은 기대를 걸게 한다. 전반기 최종 시리즈를 스윕 승리로 마무리 지은 NC는 홈에서 타선이 힘을 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반대로 말한다면 원정에서 이 팀의 타선은 기복이 심하다는 이야기가 될듯. 푹 쉬고 온 불펜은 일단 7월의 나머지 기간은 제 몫을 해줄 것이다.


두 팀 모두 선발 투수를 밀어붙이는 강수를 꺼내들었다. 그만큼 두 투수에 대한 믿음이 강하다는 이야기고 어느 정도는 역할을 해줄수 있을 것이다. 결국 이번 경기는 전력의 싸움이 될 가능성이 높은 편인데 그 점에 있어선 확실히 KIA가 더 낫고 이 점이 마지막에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KIA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KIA 승리

승1패 : KIA 승리

핸디 : NC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5이닝 승패 : KIA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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