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 KBO 국내야구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10등급 아이콘 벳지직스포츠
2025-07-22 02:48:26
3 0 0

 


두산은 잭 로그(5승 7패 3.23)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롯데 원정에서 8이닝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로그는 롯데에게 강한 특징을 그대로 이어간바 있다. 한화 상대로 홈에서 부진하고 원정에서 좋은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묘하게 홈에서 기복이 있다는 점이 불안 요소일 것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김광현과 조병현 상대로 2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6안타로 2점이라는 경제적인 야구를 보여주었다. 즉, 찬스가 왔을때 어떻게든 잡아냈다는건 후반기의 상승세를 기대케 하는 대목일듯.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김택연과 박치국의 보직을 바꾼게 일단은 성공적이다.


한화는 문동주(7승 3패 3.75)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8일 KIA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문동주는 8개의 안타를 허용하는등 투구 내용 자체는 나쁜 편이었다. 두산 상대로 홈에서 5이닝 3실점 패배를 당하는등 유독 두산만 만나면 경기가 꼬이는 문제를 이번에 해결할수 있느냐가 관건일 것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소형준과 KT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원정 타격의 기세가 놀라울 정도다. 특히 KT의 승리조 상대로 8점을 올린건 이번 시리즈에서 커다란 어드밴티지가 될수 있을듯.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리그에서 가장 좋을 것이다.


두산은 말이 필요없는 문동주 킬러다. 최근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두산 타선의 화력을 기대할수 있을듯. 하지만 로그도 한화 상대로 좋다고는 할수 없고 홈이라는 변수도 있다. 이번 경기는 결국 타격과 불펜 싸움이 될수 밖에 없는데 주말 시리즈에서 한화는 자신들의 강점을 보여준바 있다. 전력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5 한화 승리

승1패 : 한화 승리

핸디 : 두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5이닝 승패 : 무






삼성은 원태인(6승 3패 3.13)이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6월 28일 키움 원정에서 5이닝 8실저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뒤 1군에서 말소되었던 원태인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온 상태다. SSG 상대로 4월 10일 홈에서 5이닝 1실점 호투를 해냈는데 푹 쉬고 온 원태인이라면 이야기가 다를 것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키움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7발 포함 무려 15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홈 경기의 파괴력을 유감없이 보여준바 있다. 홈런 2발 포함 4안타 5타점을 올린 디아즈는 그야말로 MVP급 포스. 5이닝동안 3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김태훈이 계속 흔들리는게 문제다.


SSG는 미치 화이트(7승 3패 2.45)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5일 NC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화이트는 최근 2경기에서 다시금 살아나고 있는 중이다. 이번 시즌 삼성 상대로 11이닝 2실점으로 매우 강력한 모습인데 원정이라는 변수는 존재하는 편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곽빈 상대로 터진 한유섬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SSG의 타선은 후반기 시작과 함께 타격감이 급격하게 굴러떨어져버린듯한 모습이다. 도루는 많았지만 불러들이지 못했다는건 원정에서 문제가 되기에 충분한 포인트.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마무리 조병현의 9회초 결승점 실점이 아쉽다.


삼성의 타선은 은근히 투수를 가리는 편. 힘이 충분한 원태인과 화이트를 고려한다면 중반까지는 투수전의 가능성이 높다. 결국 후반이 관건인데 주말 시리즈에서 보여준 SSG의 타격은 실망스러웠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힘에서 앞선 삼성이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삼성 승리

승1패 : 삼성 승리

핸디 : 삼성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5이닝 승패 : 무






NC는 라일리 톰슨(11승 4패 2.98)이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6일 SSG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라일리는 완벽하게 KBO에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금년 KT 상대로 13이닝 1실점으로 매우 강하기도 하고 홈이라는 점 역시 라일리에겐 강점이 될수 있다. 일요일 경기에서 이의리 상대로 홈런 2발로 올린 2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NC의 타선은 전체적인 타격감이 떨어졌다는 점이 아쉽다. 일단 원정보다 홈에서 강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 4.1이닝동안 2안타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전사민이 KIA전에서 약한 징크스를 못벗어난게 고민을 안겨줄 것이다.


KT는 고영표(8승 4패 3.33)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10일 SSG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고영표는 롯데전 참사 이후 빠르게 자신의 페이스를 회복중이다. NC 상대로 4월 8일 홈에서 7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최근 원정에서 종종 흔들리는 문제를 고쳐야 한다. 일요일 경기에서 류현진과 한화의 불펜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6안타 완봉패를 당한 KT의 타선은 와이스를 공략한 2차전의 흐름을 전혀 이어가지 못했다. 특히 경기 후반의 타격은 이전에 비해 많이 부족한 편. 3이닝동안 8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박영현의 자신감만 까먹은것 같다.


NC의 패배는 아쉬웠고 KT의 연패는 충격적이었다. KT로선 투타의 엇박자가 상당히 심한 편. 라일리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KT의 타선에게 기대는 어렵고 결국 고영표가 버텨주어야 하지만 원정의 고영표는 아무래도 조금 아쉽다. 게다가 NC의 불펜은 최소한 남은 7월의 기간은 기대를 걸 여지가 많다. 홈의 잇점을 가진 NC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NC 승리

승1패 : 1

핸디 : KT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5이닝 승패 : NC 승리






KIA는 제임스 네일(5승 2패 2.39)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한화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네일은 투구 내용만큼은 그야말로 최고 레벨이다. 게다가 홈이라는 잇점도 있기 대문에 호투의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할수 있는 편. 일요일 경기에서 신민혁과 전사민 상대로 위즈덤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KIA의 타선은 득점권 문제가 꽤 심각한 모습이다. 홈런 합쳐서 11안타 5사사구 3점이란건 득점권에서만 계속 바보가 되었다는 이야기. 5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성영탁이란 존재가 정말로 소중할 것이다.


LG는 송승기(8승 5패 3.39)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10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4.1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송승기는 여름에 접어들면서 페이스가 떨어지고 있는 중이다. KIA 상대로 6월 28일 홈에서 2.1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다는 점 역시 불안 요소 중 하나다. 일요일 경기에서 이민석과 최준용 상대로 문성주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6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타격이 좋다고 말하긴 힘든 편이다. 특히 스피드야구가 되지 않고 있다는게 득점권의 횟수를 줄이고 있는 중.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유영찬의 존재가 정말로 소중해 보인다.


유영찬이 돌아오면서 LG의 불펜은 이전보다 탄탄해졌다. 문제는 타격이 영 좋지 않다는 점일듯. 홈 경기의 네일임을 고려한다면 다득점을 하긴 어려울 것이바. 결국 송승기가 막아줘야 하지만 송승기는 봄에 비해 여름의 투구가 아쉽고 KIA의 타선은 나성범, 김선빈의 가세가 크다. 홈의 잇점을 가진 KIA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KIA 승리

승1패 : KIA 승리

핸디 : LG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5이닝 승패 : KIA 승리






키움은 라클란 웰스(1승 1패 3.21)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5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웰스는 빠르게 KBO에 적응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게다가 홈 경기라는 점 역시 웰스에게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는 부분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후라도와 김태훈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후반기의 시작만큼은 잘 해낸 편. 그러나 어디까지나 대구 구장이었고 이번엔 홈 구장이라는 점은 분명한 변수다. 3이닝동안 8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어디서부터 고쳐야 할지 감도 오지 않을듯.


롯데는 나균안(2승 6패 4.36)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0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6.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나균안은 7월의 투구 내용 자체는 안정적인 편이다. 키움 상대로 4월 15일 홈에서 4이닝 5실점으로 좋지 않았는데 역시 좌타자 봉쇄가 쉽지 않아 보인다. 일요일 경기에서 임찬규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롯데의 타선은 2차전의 집중력을 전혀 이어가지 못한게 패배로 연결되고 말았다. 득점권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이 나왔는데 이를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 등판과 동시에 결승점을 허용한 최준용은 구위가 많이 떨어진듯 하다.


롯데의 후반기 출발이 좋지 않다. 특히 좌완 투수에게 약한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웰스 공략이 쉽지 않을듯. 반면 키움은 패배하긴 했어도 대구에서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좌타자에게 약한 나균안에겐 힘든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불펜 변수가 있지만 후반기의 롯데는 막판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다. 선발에서 앞선 키움이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4 키움 승리

승1패 : 1

핸디 : 키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5이닝 승패 : 키움 승리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전체 5806/1 page
다음 이전
팝업 내용
팝업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