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메이저리그 MLB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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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3 19: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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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 메이저리그 MLB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워싱턴 내셔널스는 마이클 소로카(3승 7패 5.10)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소로카는 역시 홈 경기에선 좋은 투구를 할수 있는 투수라는걸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다만 낮경기 방어율 6.97은 아무래도 이번 경기에서 불안감을 야기할수 있는 부분일듯. 전날 경기에서 체이스 번즈를 공략하면서 조쉬 벨의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워싱턴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 한정으로는 좋은 타격을 이어가는 중이다. 그러나 신시내티의 불펜 공략 실패는 불안 요소가 될수 있는 포인트. 5이닝을 4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오래간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것 같다.​


신시내티 레즈는 닉 로돌로(7승 6패 3.33)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19일 메츠 원정에서 7이닝 4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로돌로는 7월 한달간 2승 1패 2.37의 안정된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원정 투구가 좋아지고 있고 8월 피안타율이 1할대라는건 이번 경기의 기대치를 높여주는 부분일지도 모른다. 전날 경기에서 브래드 로드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신시내티의 타선은 1차전의 호조를 전혀 이어가지 못한게 문제다. 특히 홈런 실종은 신시내티에게 있어서 꽤 치명적이다. 2.1이닝을 삭제한 불펜만이 제 몫을 해낸듯 하다.​


이번 시리즈에서 워싱턴은 기대 이상의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좌완 상대 강점을 은근히 과시중이기 때문에 로돌로라고 해도 쉽게 넘어가진 못할듯. 그리고 소로카의 투구는 홈 경기에서 상당히 좋은 편이다. 물론 불펜의 문제가 있긴 하지만 신시내티도 접전에서 약한건 매한가지다. 힘에서 앞선 워싱턴 내셔널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4 워싱턴 승리

승1패 : 1

핸디 : 워싱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마이애미 말린스는 샌디 알칸타라(4승 9패 7.14)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캔자스시티와 홈 경기에서 6이닝 8안타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알칸타라는 스스로 트레이드 가치를 열심히 낮추고 있는 중이다. 이번 경기가 홈 경기라고는 하지만 과연 QS 이상을 만들어낼수 있는지는 솔직히 미지수일듯. 전날 경기에서 콜렉과 모간을 공략하면서 4점을 득점한 마이애미의 타선은 이전에 비해 홈 경기에서 득점력 문제가 조금 남는 편이다. 2개의 병살타와 6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이번 경기에서 이어지면 안될 부분. 3.1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마무리 헨리케즈의 2실점이 아쉽다.​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딜란 시즈(3승 9패 4.64)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9일 워싱턴 원정에서 5.1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시즈는 원정 부진을 멋지게 극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그러나 이번 시즌 호투 뒤에 무조건 부진이라는 징크스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이번 경기의 키 포인트가 될것으로 본다. 전날 경기에서 카브레라에게 막혀 있다가 헨리케즈 상대로 9회초 힘을 내면서 3점을 올린 샌디에고의 타선은 홈런이 나오지 않을때의 문제를 여실히 드러내고 말았다. 그나마 잭슨 메릴이 9회초 2타점 2루타를 때려내면서 감을 잡았다는 점에 만족해야 할듯. 2.1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그 1점의 실점이 아쉽게 느껴질 것이다.​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은 모두 호투를 기대하기엔 어려워 보이는 투수들이다. 그러나 직전 경기 투구 내용을 본다면 그래도 시즈쪽이 조금 더 나은 투구를 보여줄 가능성이 있는 편. 분명 불펜에서 마이애미가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샌디에고의 불펜도 승리를 지켜줄 레벨은 된다. 선발에서 앞선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4 샌디에고 승리

승1패 : 1

핸디 : 마이애미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스펜서 스트라이더(4승 7패 3.59)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트라이더는 역시 홈 경기에 강한 투수임을 다시금 실감시켰다. 그리고 낮 경기 피안타율 .190이 말해주듯 낮 경기에 강하다는 점 역시 스트라이더의 호투를 기대케 하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루프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8안타 완봉패를 당한 애틀랜타의 타선은 좋았던 흐름이 한순간에 막혀버린게 매우 치명적이다. 10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왜 금년의 애틀랜타가 5할 승률을 하지 못하는지를 보여주는 포인트일듯. 등판과 동시에 4실점을 허용한 완더 수에로는 다시 마이너로 내려가는게 맞는듯 하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저스틴 벌랜더(8패 4.99)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9일 토론토 원정에서 2.2이닝 9안타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벌랜더는 부상에서 복귀 한 이후 갈수록 투구 내용이 나빠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원정 경기에서 계속 이닝과 실점이 비슷한 레벨이라는건 심각한 문제라고 해도 좋다. 전날 경기에서 다니엘과 수에로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9점을 올린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화력다운 화력을 보여주었다고 할수 있을듯. 톱타자인 이정후가 살아나준다면 더 좋을 것이다.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 확보가 매우 반갑다.​


전날 경기는 샌프란시스코의 일방적인 승리였다. 문제는 상대 투수들이 모두 구속이 낮은 투수들이었다는 것. 즉, 강속구의 스트라이더 공략은 대단히 힘들다는 이야기다. 반면 벌랜더는 구위가 완전히 맛이 갔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고 샌프란시스코의 추격조는 그다지 위협적이지 못하다. 선발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2 애틀랜타 승리

승1패 : 애틀랜타 승리

핸디 : 애틀랜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베일리 팔터(6승 5패 4.00)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팔터는 7월 방어율이 무려 6.28에 이를 정도로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강점이던 홈에서 계속 무너지고 있고 낮 경기 약점이 뚜력하다는 점도 커다란 문제가 될수 있다. 전날 겨익에서 마이즈와 헤르난데즈를 공략하면서 8점을 올린 피츠버그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보여주는 타격의 질이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득점권의 19타수 7안타는 과연 이 팀이 우리가 알던 팀이 맞는가 의심이 들게 할 정도. 그러나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베드나의 강제 소환이 아쉽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트로이 멜튼이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진다. 2022년 드래프트 4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한 멜튼은 강력한 패스트볼과 전체적인 구위가 좋은 투수로 평가 받고 있다. 최근 AAA 8경기에서 36.1이닝동안 무려 56삼진 9볼넷이라는 엄청난 결과를 보여주었는데 이번 경기는 이 점에 기대를 걸어볼 여지가 있다. 전날 경기에서 켈러와 퍼거슨 상대로 홈런 2발로 올린 5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이전에 비해 득점권의 집중력이 실종된 모습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타선의 흐름이 툭툭 끊기는데다가 수비시의 집중력 문제도 불거지고 있는 중. 4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전반기 막판의 부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최근의 디트로이트는 파워 랭킹 1위의 그 팀이 맞나 싶을 정도의 경기력 난조를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최근 좌완 공략이 매우 안되는 상황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반등의 가능성은 높지 않은 편. 물론 트로이 멜튼이 AAA에서 놀라운 투구를 해주긴 했지만 AAA에서도 묘하게 승운이 따르지 않는 편이었고 디트로이트의 불펜 안정감은 이전과는 분명히 다르다. 투수력에서 앞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피츠버그 승리

승1패 : 피츠버그 승리

핸디 : 피츠버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뉴욕 메츠는 션 머나야(1패 2.45)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9일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4이닝 1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머나야는 작년의 위력을 어느 정도 회복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원래 홈 경기에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걸 생각한다면 이번 등판도 5~6이닝 정도는 잘 막아줄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카일 핸드릭스 상대로 터진 프란시스코 알바레즈의 2점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메츠의 타선은 1차전의 호조를 이어가지 못한게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부분이다. 특히 후반의 득점 찬스를 모조리 놓친건 변명의 여지가 없는 부분.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라인 스타넥이 임시 마무리 역할을 상당히 잘 해주고 있다.


​LA 에인절스는 불펜 데이의 가능성이 높은 편. 코차노비츠는 AAA로 내려갔고 마땅이 불러 올릴 투수도 없는 편. 후반기 개막전을 불펜 데이로 치뤘는데 이번 경기 역시 비슷하게 갈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몬타스 상대로 호르헤 솔레어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에인절스의 타선은 이틀 연속 결정적 상황에서의 타격 부진이 뼈아픈 결과로 다가오고 있는 중이다. 특히 주포 트라웃의 침묵은 여러모로 경기를 힘들게 풀어가게 하는 부분. 3.1이닝을 노히트 노런을 막아낸 불펜은 이런 경기에서 제퍼란을 써야 했다는 점이 속이 좀 쓰릴 것이다.


이번 시리즈에서 에인절스는 결정적인 한 고비를 넘기지 못하면서 경기를 내주고 있다. 좌완 상대 타격은 나쁘지 않지만 머나야가 홈에서 강한 투수라는걸 생각해야 할듯. 물론 메츠의 타격은 기복이 있음을 부인할수 없으나 불펜의 안정감은 에인절스보다 낫다. 전력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뉴욕 메츠 승리

승1패 : 뉴욕 메츠 승리

핸디 : LA 에인절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시카고 컵스는 콜린 레이(8승 3패 3.80)의 등판이 유력한 편. 19일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5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레이는 7월 한달간 3전 전승 1.45 피안타율 .143의 훌륭한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게다가 홈 강점이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호투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은 편. 전날 경기에서 힐과 보우란을 공략하면서 6점을 올린 컵스의 타선은 찬스가 왔을때 잡아내는 능력을 확실히 보여준바 있다. 무려 7개의 도루를 기록하면서 상대를 흔든건 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확실히 제 몫을 해내고 있다.​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세스 루고(6승 5패 2.94)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6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루고는 6월부터 이어온 호조의 페이스에 제대로 브레이크가 걸린 상황. 특히 원정에서 무너진게 문제인데 낮 경기의 투구 내용이 낫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매튜스 공략에 실패하면서 6안타 완봉패를 당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좋은 기세가 단숨에 꺾여버렸다. 특히 최근 좌완을 잘 공략하다가 당한 패배이기 때문에 여파가 클 듯. 3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후반기가 문제가 되고 있는 중.​


완벽한 반등. 전날 경기에서 컵스는 시리즈의 분위기를 확실히 바꾸는데 성공했다. 이 흐름은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질수 있을듯. 선발 또는 벌크로 등판하는 레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감 있는 투구를 기대할수 있을듯. 허나 루고는 직전 경기의 부진이 아프고 원정이라는 변수도 있다. 그리고 컵스의 타선은 우완 공략도가 매우 좋은 편이다. 전력에서 앞선 시카고 컵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시카고 컵스 승리

승1패 : 시카고 컵스 승리

핸디 : 캔자스시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콜로라도 로키스는 태너 고든(1승 2패 4.24)의 메이저리그 복귀가 유력하다. 5월 29일 컵스 원정에서 4.2이닝 2실점 패배를 당한 뒤 다시 마이너로 내려갔던 고든은 AAA에서의 투구가 더 좋지 않은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임시 선발로 어쩔수 없이 올라왔다는 점은 이해해야 할듯. 전날 경기에서 페디와 세인트루이스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초반에 페디를 무너뜨린게 대단히 크게 작용했다. 기선 제압 홈런을 터트린 미키 모니악은 6월부터 7할대 후반의 장타율을 과시하는 중. 3.2이닝을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아직까지는 여러모로 부족해 보인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안드레 팔란테(5승 6패 4.71)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4.2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팔란테는 최근 2경기 연속 이닝보다 실점이 많은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원정에서 기복이 심한 편이긴 한데 극단적 땅볼 투수라는 특징은 쿠어스 필드에선 강점이 될수도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브래들리 블레이락 공략에 실패하면서 4점을 올리는데 그친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쿠어스에서의 화력 기복이 심한 문제를 드러내는 중이다. 홈런 없이 10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으로 승리를 하는건 어려울듯. 5이닝을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그래도 제 역할은 해내고 있다.​


서로 한번씩 승패를 주고 받았다. 확실한건 세인트루이스의 타격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점일듯. 하지만 고든은 AAA에서 피안타율이 무려 .324일 정도로 대단히 좋지 않은 상황이고 이는 홈 경기에서 약점으로 지목될수 있는 부분. 물론 최근 팔란테의 투구가 매우 좋지 않긴 하지만 땅볼 투수라는 특성은 쿠어스에서 강점이 될수 있고 아직까지 세인트루이스의 승리조는 건재하다. 선발에서 앞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세인트루이스 승리

승1패 : 세인트루이스 승리

핸디 : 콜로라도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브랜든 파트(10승 6패 4.82)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서 7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파트는 최근 2경기에서 완벽하게 부활한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한번 분위기를 타면 계속 가는 타입이라는 점은 이번 경기의 호투를 기대케 하는 부분일지도 모른다. 전날 경기에서 프램버 발데즈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애리조나의 타선은 득점권이 부진이 그대로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9회말 무사 만루에서 삼진-병살타로 경기를 마무리 지은건 최악의 형태라고 해도 좋을듯. 2.2이닝동안 3실점 하면서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8회 1점차 상황에서 우드포드를 올렸어야 했나 싶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브랜든 월터(1승 3패 3.66)의 등판이 유력하다. 19일 시애틀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패배를 당한 월터는 투구 내용에 비해 운이 전혀 따르지 않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가능하면 4일 휴식후 등판을 지양하는 휴스턴의 특성상 이번 경기는 임시 선발이나 불펜 데이로 치룰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는 편. 전날 경기에서 로드리게즈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우드포드를 공략하면서 브라이스 매튜스의 역전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휴스턴의 타선은 좌완 공략에 문제를 드러낸게 아쉬움이 남는다. 9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고쳐야 할 부분.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 불펜은 브라이언 킹이 데뷔 첫 세이브를 기가 막힌게 올린게 사기를 올려줄 것이다.​


전날 경기는 애리조나의 클러치 능력 부재가 승패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이야기가 조금 다를듯. 발데즈 뒤의 월터는 애리조나가 충분히 공략할수 있는 레벨이고 라이언 구스토가 등판한다고 해도 이는 마찬가지다. 반면 파트의 투구는 분위기 타면 쭉쭉 뻗는 스타일이고 애리조나는 시리즈 최종전이 강한 징크스는 유지중이다. 선발에서 앞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애리조나 승리

승1패 : 애리조나 승리

핸디 : 휴스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시애틀 매리너스는 루이스 카스티요(7승 5패 3.21)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6.2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카스티요는 7월 한달간 3전 전승 1.45에 피안타율 .169라는 압도적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홈에서 13.2이닝 무실점이라는 점은 이번 경기의 기대치를 높여주는 부분임에 틀림없다. 전날 경기에서 승리하긴 했지만 칼 랄리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시애틀의 타선은 홈 경기 득점력 문제가 계속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득점권에서의 부진이 심각한 레벨. 2.2이닝을 노히트 노런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만큼은 확실히 지켜주고 있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퀸 프리스터(8승 2패 3.33)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19일 다저스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프리스터는 그를 트레이드로 데려온 밀워키의 판단이 틀리지 않았음을 실력으로 증명하고 있는 중이다. 다만 홈에 비해 원정에서 기복이 있는 편인데 인터리그 약점이 계속 발목을 잡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불안 요소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로건 길버트의 투구에 막히면서 2안타 완봉패를 당한 밀워키의 타선은 근 39경기만의 완봉패를 당하고 말았다. 7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패배의 원인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 미시오로스키 이후 4.1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나름 제 몫을 해냈다.​


밀워키의 연승은 11에서 막을 내렸다. 시애틀 역시 참으로 시애틀스럽게 승리했다는게 포인트. 전날 길버트에게 고전한 밀워키 타선이라면 카스티요 공략이 쉽지 않을듯. 하지만 시애틀 역시 타격은 좋지 않은데 프리스터가 인터리그에 약점이 있다는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시애틀 매리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시애틀 승리

승1패 : 시애틀 승리

핸디 : 밀워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는 슬레이드 세코니(5승 4패 3.84)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서 8.1이닝 6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세코니는 잘 던지다가 막판에 무너진게 아쉬움을 남겼다. 최근 홈 경기 투구 내용은 계속 QS 이상을 기대할수 있기 때문에 호투 가능성을 높게 본다. 전날 경기에서 영과 볼티모어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호세 라미레즈의 선제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기대 이상의 화력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8타수 3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말해주듯 전체적으로 타선이 제 몫을 해내고 있는 중. 그러나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6~7회가 계속 고민을 안겨주고 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잭 애플린(6승 5패 5.95)이 메이저 복귀 마운드에 오른다. 6월 29일 탬파베이와 홈 경기에서 1이닝 5안타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애플린은 이후 등 부상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오른바 있다. 착실하게 재활을 마치고 온건 좋은데 금년 원정 투구가 매우 좋지 않다는 점에서 굳이 이번 경기에 등판시켜야 했나 싶다. 전날 경기에서 클리블랜드의 투수진 상대로 라몬 로리아노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볼티모어의 타선은 한 방만 노리는 타선의 문제가 계속 드러나고 있는 중이다. 득점권의 부진이 계속 이어진다는건 좋은 소식이 아닐듯. 3.2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 두어명 외에 신뢰할수 있는 투수들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 양 팀 타격의 차이라면 역시 득점권 집중력의 차이다. 특히 볼티모어는 득점권에서 번번히 병살타가 나오고 있다는 점이 맥을 끊고 있는 중. 세코니의 투구는 최근 주목할만한 가치가 있는 반면 애플린은 부상 복귀전이라고는 해도 원정에 약점이 있는 투수다. 그리고 클리블랜드는 불펜 풀가동이 가능하다. 선발에서 앞선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클리블랜드 승리

승1패 : 클리블랜드 승리

핸디 : 클리블랜드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헤수스 러자르도(8승 5패 4.29)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19일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러자르도는 기복이 극도로 심한 문제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홈에서 2경기 연속 이닝보다 실점이 많다는 문제는 최대의 약점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다. 전날 경기에서 피츠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여전히 득점력이 살아나지 못하는 중. 초반 2이닝 득점 이후 나머지 6이닝동안 득점을 올리지 못한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래도 산체스의 완투 덕분에 불펜이 휴식을 취한건 큰 소득이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루카스 지올리토(6승 2패 3.59)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컵스 원정에서 5.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지올리토는 호조의 페이스가 단숨에 무너져버렸다. 최근 3번의 원정 중 2번이나 4실점을 허용한건 좋은 징조는 절대로 아닐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산체스의 투구에 막히면서 레프스나이더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보스턴의 타선은 길어지는 원정 시리즈의 피로도가 올라오고 있는 중. 그러나 산체스 뒤의 러자르도라면 이야기가 달라질수 있다. 4.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추격조가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전날의 유일한 소득일지도 모른다.

양 팀 모두 빈말로도 타격이 좋다는 말은 할수 없는 수준이다. 특히 필라델피아가 홈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많이 실망스러운게 사실인 상황. 전날 산체스 상대로 고전하긴 했지만 러자르도 상대라면 보스턴의 타선은 살아날 가능성이 높은 편. 지올리토가 직전 경기에서 부진하긴 했지만 원정 투구 자체는 나쁘지 않고 보스턴의 불펜은 필라델피아의 불펜보다 더 안정적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보스턴 레드삭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보스턴 승리

승1패 : 보스턴 승리

핸디 : 보스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크리스 배싯(10승 4패 3.89)이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10안타 무실점이라는 놀라운 투구로 승리를 거둔 배싯은 7월 들어서 놀라운 위기 관리 능력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4일 양키스 상대로 홈에서 5.2이닝 3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그 이후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는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할수 있을지도 모른다. 전날 경기에서 슬리틀러와 힐 상대로 4점을 올린 토론토의 타선은 득점권에서 너무나 부진했다는 점이 결국 석패로 이어지는 원인이 되고 말았다. 잔루 11개는 크게 반성해야 하는 부분. 4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그 1점이 9회초 동점 상황에서 마무리 호프먼이 허용한 피홈런이라는 점이 가장 아프게 느껴질 것이다.

뉴욕 양키스는 맥스 프리드(11승 3패 2.43)가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13일 컵스와 홈 경기에서 3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프리드는 7월 방어율이 무려 6.43에 이를 정도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현재 물집 문제도 있기 때문에 2일 토론토 원정에서 보여준 6이닝 3안타 4실점보다 투구 내용이 더 나빠질 가능성도 충분히 생각해야 할 정도다. 전날 경기에서 서져와 호프만 상대로 홈런 3발로 5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역시 홈런에 살고 홈런에 죽는 팀이라는걸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즉, 홈런 외의 득점을 기대하기가 쉽지 않다는 이야기. 4이닝을 간신히 2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쪼개서 버티기의 극의를 보여주는듯 하다.

또 한번 홈런공장 호프먼의 피홈런이 터지고 말았다. 토론토로선 이번 경기의 불펜 운용이 쉽지 않을듯. 그러나 최근 프리먼의 투구가 좋지 않기도 하고 토론토가 좌완에게 강하다는건 분명한 사실이다. 배싯 역시 홈에서 강하다는 점에 승부를 걸 여지가 많은 편.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토론토는 마무리 호프먼이 등판할수 없고 양키스의 타선은 분위기 타면 계속 올라가는 타입이다. 힘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5 뉴욕 양키스 승리

승1패 : 1

핸디 : 토론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탬파베이 레이스는 타즈 브래들리(6승 6패 4.35)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9일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브래들리는 7월 한달간 1승 2.04라는 훌륭한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게다가 홈 경기 강점은 확실한 투수라는 점 역시 이번 경기의 기대치를 높여주는 부분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데이비스 마틴을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탬파베이의 타선은 그 이상의 화력을 보여주지 못한게 문제다. 5개의 안타중 장타 제로로 4점을 올렸다는게 오히려 놀라운 부분일지도 모른다. 5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조금씩 살아나는듯.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조나단 캐넌(4승 7패 4.18)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캐넌은 7월 한달간 2승 2.60의 안정된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하지만 팀을 상당히 가리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 호투가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전날 경기에서 라스무센과 베이커 상대로 콜슨 몽고메리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좋았던 흐름이 끊겼다는 점이 문제다. 한번 타격감이 가라앉으면 올라오기가 쉽지 않을듯. 3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시즌이 갈수록 안정감이 더 좋아지고 있다.

접전 끝에 탬파베이가 간신히 승리했다. 무엇보다 화이트삭스의 기세가 죽었다는 점이 중요 포인트. 브래들리의 투구는 최근 엄청난 상승세고 화이트삭스 타선과 좋은 승부가 될수 있다. 관건은 역시 캐넌인데 마틴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캐넌 역시 나쁘지 않을듯. 그러나 탬파베이의 불펜이 살아났다는 점이 마지막에 승부를 가를 것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탬파베이 레이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탬파베이 승리

승1패 : 1

핸디 : 화이트삭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텍사스 레인저스는 네이선 이볼디(7승 3패 1.58)의 등판 가능성이 높은 편. 14일 휴스턴 원정에서 7.2이닝 5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볼디는 7월 한달간 3승 0.48이라는 압도적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월요일 경기 등판 예정이었지만 부상으로 인해 밀렸는데 일단 컨디션은 좋아 보인다는게 팀의 판단이다.전날 경기에서 긴에게 막혀 있다가 불펜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6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만큼은 확실하게 제 역할을 하고 있는 중. 특히 장타가 필요할때 터져주는게 이전과 다른 모습이다. 3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로베르트 가르시아에게 조금 휴식이 필요하지 싶다.

애슬레틱스는 JP 시어스(7승 8패 5.13)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4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시어스는 원정에서 강한 흐름이 깨졌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4월 29일 텍사스 원정에서 5.2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텍사스가 좌완 상대로 기복이 심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디그롬과 가르시아 상대로 로렌스 버틀러의 리드 오프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애슬레틱스의 타선은 텍사스 투수들의 강속구 공략이 전혀 되지 않고 있는 중. 8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그야말로 고질적인 그들의 약점이다. 3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뉴컴과 해리스가 실점을 허용했다는게 좋지 않은 신호다.

이번 시리즈에서 애슬레틱스의 타선은 텍사스의 투수진을 전혀 공략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우완 강속구 투수들에게 막히고 있는데 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약점이 되기에 충분한 부분. 물론 텍사스가 좌완에게 약한건 사실이지만 1차전에서 로페즈를 공략하기도 했고 시어스의 최근 투구는 기복이 매우 심하다. 무엇보다 애슬레틱스의 불펜이 이전 같지 않다. 선발에서 앞선 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텍사스 승리

승1패 : 텍사스 승리

핸디 : 애슬레틱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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