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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지직] 창원NC파크 관중 사고, 결국 사망자 발생

2025-03-31 14: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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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창원NC파크 야구장에서 발생한 참담한 사고로, 구조물에 맞아 중상을 입은 여성 관중이 끝내 사망했다.


29일 오후 5시 17분경, 창원NC파크 3루 매장 위쪽 10여 미터 높이의 외벽 창문에 붙어 있던 철제 구조물이 낙하하며 발생한 사고였다. 파란색 구조물은 가로 40cm, 세로 258cm, 두께 10cm 크기였으며, 떨어지면서 매장 천장에 한 차례 부딪히고 튕기면서 아래로 낙하했다.


당시 매장 앞에 서 있던 여성 관중 3명이 구조물에 맞아 부상을 입었고, 그중 한 명인 20대 여성이 머리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러나 이 여성은 31일 오전, 끝내 사망했다. 해당 여성은 진주에서 온 관객으로, 사고 당시 함께 있었던 자매 중 언니가 세상을 떠나게 된 것이다.


마산동부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함께 사고 원인에 대한 감식 작업을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와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며,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고 발생 직후, NC다이노스 구단은 성명을 통해 "사고로 다친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구단이 할 수 있는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며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4월 1일부터 3일까지 창원에서 예정된 SSG와 NC의 3연전을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KBO는 "후속 안전 점검에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양 구단과 논의 후 무관중 경기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모든 구장에서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리그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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