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모비스 대구가스공사 2월 7일 KBL 국내농구 분석
벳지직스포츠 2025-02-06 22:58:29
2 1 0

울산모비스 대구가스공사 2월 7일 KBL 국내농구 분석

 

현대모비스는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매번 성공하지만 확실한 강팀이라고 불리기에는 무리가 있는 중위권 전력의 팀으로 박무빈과 옥존, 서명진 등이 버티는 핸들러 라인에 한호빈이 합류했지만 이우석과 김국찬이 버티는 윙 라인의 휴식 시간을 잘 확보해야 하고 장재석과 함지훈이 버티는 빅맨 라인이 일본에 갔다가 돌아온 숀 롱과 지난 시즌 팀의 1옵션 외국선수였던 게이지 프림을 확실히 보좌할 수 있어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 트레이드를 통해 김준일이 이적하고 이대헌이 합류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기는 했지만 후반기까지 좋은 경기력을 유지한 다크호스로 김낙현과 벨란겔이 버티는 가드진에 정성우를 영입하면서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여기에 신승민과 차바위 등이 버티는 포워드진에는 곽정훈을 추가하며 뎁스를 강화했고 듀반 맥스웰 대신 선택한 유슈 은도예가 2옵션 자리에서 앤드류 니콜슨을 보좌할 수만 있다면 강혁 감독의 지도력 아래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 있다. 트레이드를 통해 이대헌을 내보내고 김준일이 합류했다.


현대모비스는 함지훈의 공백이 생각보다 크게 느껴지고 있다. 숀 롱과 프림의 외국선수 듀오가 건재하다는 건 큰 힘이 되고 있지만 이우석을 제외한 다른 핸들러 자원들의 컨디션이 썩 좋아 보이지 않는 것도 아쉽다. 가스공사는 직전 경기 승리로 3연패 탈출에 성공했지만 시즌 초반에 비해서는 컨트롤해야 할 변수가 많아졌다. 김낙현이 결장하는 기간이 더 길어지고 있어 니콜슨과 벨란겔에게 많은 공격 부담이 쏠려 있는데 신승민과 정성우, 전현우 같은 선수들이 꾸준한 생산력을 발휘하지 못하면 은도예를 기용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기 때문에 밸런스가 흔들릴 수 있다. 현대모비스가 유리해보이는 경기다.


현대모비스 승

현대모비스 핸디

언더

댓글 1
  • 더스파이커
    2025-02-06
    감사요...
전체 371/1 page
다음 이전
팝업 내용
팝업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