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삼성 고양소노 2월 7일 KBL 국내농구 분석
벳지직스포츠 2025-02-06 22: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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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삼성 고양소노 2월 7일 KBL 국내농구 분석

 

삼성은 지난 시즌 10위에 머무른 리그를 대표하는 약체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전력 보강에 성공하면서 전보다 나아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올라오고 있다. 이대성과 이동엽이 부상을 당해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고 신동혁이 군입대로 자리를 비웠지만 코피 코번의 골밑 공격력과 마커스 데릭슨의 외곽포는 위력적이고 구탕과 최성모, 최현민이 합류하면서 뎁스가 좋아졌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이정현과 이원석 등 기존 주축 자원들만 잘해준다면 충분히 탈꼴찌를 노려볼 수 있다.


소노는 MVP 레벨로 성장한 가드 이정현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팀으로 FA 시장에서 최승욱과 정희재라는 두 명의 알짜배기 포워드를 데려온 데 이어 전성현을 보내고 이재도를 받는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앨런 윌리엄스 대신 합류한 알파 카바와 NCAA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DJ 번스가 외국 선수 라인을 구축하고 벤치도 임동섭과 김영훈, 루키 이근준 등이 합류해 로테이션의 폭이 확 좋아졌다. 여기에 아시아쿼터로 유망한 포워드 자원인 케빈 켐바오도 합류했다.


삼성은 이원석과 최성모, 이정현과 구탕이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지만 잘 나가다가 7연패로 분위기가 다시 가라앉은 상태다. 코번과 데릭슨 쪽에서 충분한 득점이 나오지 않고 있고 뎁스가 좋았던 벤치도 존재감이 많이 줄어들었다. 소노는 이정현이 부상으로 빠져 있어 당분간은 어려운 흐름이 이어질 것 같지만 켐바오의 복귀는 큰 힘이 되고 있고 정희재도 돌아오면서 포워드 라인에 힘이 생겼다. 하지만 이재도는 폭발력이 부족하고 번즈와 카바의 외국선수 라인도 득점을 많이 뽑아낼 수 있는 스타일은 아니라 켐바오가 막히면 공격이 답답해질 수 있다는 게 변수다. 그래도 켐바오라는 확실한 에이스의 존재를 생각하면 소노가 조금 더 유리해보이는 경기다.


소노 승

소노 핸디

언더

댓글 1
  • 더스파이커
    2025-02-06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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