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SK 수원KT 2월 6일 KBL 국내농구 분석
벳지직스포츠 2025-02-06 00: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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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SK 수원KT 2월 6일 KBL 국내농구 분석

 

SK는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팀으로 김선형과 안영준, 자밀 워니와 오재현이 버티는 선발 라인업의 힘은 여전히 리그 상위권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에 최부경이 잔류했고 삼성에서 1옵션으로 뛰었던 아이재아 힉스가 2옵션으로 팀에 합류하면서 골밑 경쟁력은 오세근이 부상 회복 후 컨디션이 안 올라온다고 하더라도 위력적인 편. 슈터인 허일영의 빈자리를 메우는 게 중요할 것 같다.


KT는 허훈과 문성곤, 하윤기와 한희원, 문정현까지 핵심 국내 선수 라인만 놓고 보면 공수 밸런스가 상당히 잘 갖춰져 있다. 다만 지난 시즌 팀 공격을 주도했던 패리스 배스가 떠난 자리에 들어온 레이숀 해먼즈가 1옵션으로서 얼마나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를 지켜봐야 하고 최성모와 정성우가 이적해 백업 가드 자원이 부족한 문제는 제대 후 돌아온 박지원과 새로 합류한 아시아쿼터 카굴랑안을 활용해 허훈의 휴식 시간을 확보해야 할 것 같다. 휴식기를 통해 2옵션 제레미아 틸먼을 조던 모건으로 교체했는데 모건이 부상을 당해 이스마엘 로메로가 합류했다.


SK는 공격력이 시원하게 터지는 경기가 많지 않다는 게 약점이지만 워니와 김선형, 안영준이 이끄는 핵심 라인업의 밸런스가 여전히 좋다. 4번 라인에서 오세근과 최부경이 나오고 수비가 좋은 오재현과 최원혁을 번갈아 가며 쓸 수 있다는 것도 큰 힘이 되고 있다. KT는 팀 공격을 이끌어야 하는 허훈과 해먼즈의 몸 상태가 서서히 올라오면서 4연승으로 최근 분위기가 좋다. 한희원, 문성곤, 문정현, 박준영, 하윤기로 이어지는 탄탄한 뎁스의 프런트코트도 공격이 풀리기 시작하자 그 위력이 커졌고 로메로와 박성재, 카굴랑안의 존재가 뎁스를 더 넓혀주고 있는 것도 무시할 수 없다. 접전 끝 SK의 승리를 예상해보겠다.


SK 승

KT 핸디

언더

댓글 1
  • 더스파이커
    오늘 03:0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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