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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휴스턴 2월 7일 NBA 미국 프로농구 분석

미네소타의 이번 시즌 성적은 다소 실망스럽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1위 경쟁을 벌였고, PO에서도 서부 결승까지 올랐다. 그러나 올시즌은 아직까지 그런 모습을 못 보여주고 있다. 오프시즌 동안 타운스를 뉴욕으로 보내는 충격적인 선택을 하면서 앤서니 에드워즈 체제를 굳혔는데, 기대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는 것. 타운스를 품은 뉴욕의 행보와 대비된다는 점에서 상대적 박탈감도 크게 느끼고 있다.

휴스턴은 이번 시즌을 통해 강팀으로 거듭났다. 지난 시즌 5할 승률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고, 이번부터는 본격적으로 달리기 시작한 것. 알파렌 센군과 아멘 톰슨 등의 젊은 선수들이 착실히 성장하는 가운데 밴블릿과 브룩스가 팀에 경험을 더해주고 있다. 수비 레벨은 리그 정상급이며, 벤치 전력도 탄탄하다. 주전 포워드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가 시즌 아웃급 부상을 입고 전열에서 이탈한 건 아쉬운 일이나, 대체 자원이 잘 갖춰져 있다.

미네소타는 전날 시카고전(127-108 승)에 이은 백투백 일정이다. 주전 2명(랜들, 디비첸조)이 부상으로 못 뛰는 상황이라 백투백 일정이 주는 부담감이 꽤 크다. 휴스턴은 4연패를 당하면서 서부 2위에서 3위로 내려왔다. 일부 선수들의 부상 이슈가 있고, 아직도 밴블릿은 뛸 수 없다. 그래도 오늘은 그 한 명을 제외한 나머지 주력 멤버들이 모두 출전 가능하며, 수비력과 운동 능력, 그리고 에너지 레벨에서 상대보다 한 수 위다. 원정팀 휴스턴의 역배당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오버 게임은 ‘오버’ 추천.

# 패 (추천 픽)

# H -1.5 패

# U/O 215.5 오버